전기포트 속 물때와 물 비린내를 완전히 이별시켜주는 `이것`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차가운 것 보다는 따뜻한 걸 많이 찾게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간편한 전기포트 사용량이 많아지게 된다.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전기포트를 물로 대충 헹궈 사용하게 되면 전기포트 안에 물때와 물비린내가 생긴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보지만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고 번거로움이 동반된다.



ⓒ유튜브 - 식탁일기


특히, 전기포트가 작거나 손이 들어가기 힘든 구조의 경우 내부 바닥까지 세척하기 굉장히 불편해서 관리는 더 소홀해진다. 이럴 때, `구연산`을 사용하게 되면 전기포트 내부 세척과 살균까지 간단하고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효과가 너무 좋아 입소문이 자자한 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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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기포트에 최고 높이로 물을 채워주고, 그 다음 안에 구연산 한 스푼을 넣어준다. 물이 다 끓으면 뚜껑을 연 상태로 10~20분 정도 전기포트 안에 때를 불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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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뒤 물을 버려주고, 다시 물을 최고 높이까지 받아준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물만 넣어서 끓여준다. 이렇게 하면 다시 한번 세척하는 의미도 있고, 구연산의 흔적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된 전기포트는 그대로 방치시 물기가 마르지 않아 물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뚜껑을 연 상태로 물기를 꼭 말려줘야한다. 그래도 물비린내가 난다고 하면 바로 하얗고 달달한 `각설탕`을 넣어준다.



밀폐용기 속 냄새를 제거할 때도 설탕을 활용하는데, 전기포트 안에 물비린내를 제거 할 때도 아주 효과가 좋다. 물기를 말린 전기포트 안에 각설탕 5~6개를 넣어 둔 후 뚜껑을 닫고 반나절 이상 두면 설탕이 습기와 물비린내를 모두 흡수한다.


집에 각설탕이 없는 경우 가루형태에 설탕을 사용해도 좋으나, 그냥 넣으면 전기포트 속에 끈적거림이 남을 수 있으므로 작은 소주잔에 설탕을 작은 용기에 담아서 넣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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