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더부룩함, 속쓰림 없이 살고 싶다면 꼭 먹어야 할 필수 음식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일상적으로 현대인이 가장 자주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현대인들은 과식을 하거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급성 위염에 시달리는데, 이런 위에 손상으로 인해 복통, 소화불량, 트림,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문제는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될 경우, 위장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위염의 회복은 점점 느려지며, 만성위염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적절한 휴식과 수면, 충분한 운동, 식생활 등을 사전에 미리 개선해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되기 전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위에 생긴 염증을 녹여주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탁월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위염을 잠재우는 애호박 

탄수화물, 단백질, 10종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애호박은 비장과 위장을 다스리고, 위장에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주며,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위에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애호박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망간 성분이 채소 중에서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우리 몸속에 죽은 세포를 배출해서 염증을 없애주는 몰리브덴이라는 성분도 가장 풍부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손상된 위 점막의 회복을 돕는 비타민 A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한 비타민 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함께 먹으면 탁월한 콩나물

콩나물은 예로부터 위에 쌓인 열을 꺼주고, 위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칼륨, 인, 철 등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며, 이 미네랄이 'SOD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우리 몸속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아스파라긴산, 이소플라본, 비타민 C 등의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독 되는 음식

커피,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 기름기가 많으면서 맵고 짠 음식도 위산 분비를 촉진하며 소화도 잘되지 않아 위에 오래 머무르면서 부담을 주는 음식이다.

 

위염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선 지나친 음주, 흡연, 커피 등을 멀리하고,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밤늦게 먹는 것은 피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섭취가 위장 건강에 좋으며, 짠 음식이나 탄 음식 또한 피해야 한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스트레스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여 지긋지긋한 위염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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