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보러 매일 OO으로 출근하는 댕댕이.."오늘도 보러왔다개" (+영상)

사람과 개의 우정은 어디까지 일까요? 최근 터키 통신 DHA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호송 된 아픈 주인을 따라가 6일 동안 병원 앞에서 기다린 사연을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센튀르크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구급차를 타고 트라브존에 있는 병원으로 호송되었다고 하는데요. 주인을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였을까요? 그와 함께 지내온 본쿠크라는 반려견은 구급차가 병원으로 가는 내내 따라갔다고 합니다.


센튀르크씨의 가족은 이 사실을 알고 본쿠크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매일 아침이면 트라브존 카라데니즈 병원 앞에 도착하여 센튀르크씨를 기다렸습니다.



병원 경비원에 의하면 본쿠크는 매일 오전 9시쯤 병원에 와서 해가 질 때까지 들어가지 않고 앞에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기특한 녀석의 노력이었지만 하루 종일 밖에서 기다리는 녀석이 걱정되어 병원 직원들은 본쿠크가 센튀르크씨를 잘 기다릴 수 있도록 먹이도 제공해주었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센튀르크씨와 본쿠크는 입원한 지 6일 후에 재회할 수 있었으며, 센튀르크를 만난 본쿠크는 매우 기뻐하며 휠체어를 따라다녔고 주인과의 만남을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주인에 대한 사랑과 우정으로 6일 내내 병원 앞에서 기다린 본쿠크의 사연을 접한 많은 터키 네티즌들은 "본쿠크의 사랑에 정말 놀랐어", "센튀르크씨의 진정한 친구가 여기 있구나", "너무 귀여워! 녀석의 우정은 감동이네요", "아름답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연" 등 흐뭇한 미소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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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영상 출처: 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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