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매트리스를 가게 앞에.." 떠도는 유기견들이 매일 밤 가구 매장으로 모이는 이유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에 더욱 더 차가운 시멘트 도로들은 한 겨울을 밖에서 지내야 하는 유기동물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환경일텐데요. 최근 온라인매체 더도도에서는 유기견들을 위해 기꺼이 매트릭스를 제공한 가구 판매점 주인의 따뜻한 사연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자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 가구전문점의 주인은 지역을 배회하는 유기견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가게 앞에는 비닐 덮개가 덮혀있는 매트릭스 하나를 가게 앞에 내놓기로 결정했는데요.

 

 

매트릭스는 옆으로 세워둔게 아닌 평편하게 놓아두어 떠돌이 개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인근 주민은 "두 마리 떠돌이 개들은 매일 그곳에 누워 잠을 잔다. 겨울이면 침대를 마련해주고, 여름에는 그늘과 물을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의 따뜻한 배려덕분에 떠돌이 개들은 더 이상 차가운 시멘트 도로 위에서 잠자리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로변이라 걱정되지만 주민들도 잘 돌봐주는 것 같네", "겨울이라 춥겠지만 차가운 바닥이 아니라 다행이야",  "가게 주인의 친절한 행동은 박수받을만 해" 등 가게 주인의 통 큰 결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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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더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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