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후덥지근 해지면서 버스 손잡이 잡는 것도 눈치 보이는 '겨터파크'가 개장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혹시나 겨드랑이 땀자국이 보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되는데, 이럴 때면 도대체 연예인들은 여름철에 땀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지?라고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이에 유튜브 채널 'AliceFunk 앨리스펑크'에서는 겨터파크 100% 완전 정복 가능하다는 핵꿀팁에 대해 소개했다. 여름철 삶의 질을 대폭 높여줄 수 있는 꿀팁이라고 하니, 땀이 많은 이들은 무조건 참고하길 바란다.
여름철 땀 관리 꿀팁
1. 옷에 땀자국 나지 않게 하는 방법
널널한 사이즈에 티셔츠를 입거나 기능성 소재의 옷을 입으면 땀자국 날 걱정이 없겠지만, 여름철 모든 옷을 그렇게 사기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팬티라이너'를 이용하면 긴급하게 땀자국을 방지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티셔츠 겨드랑이 쪽이나 브래지어 안쪽에 이 패드를 붙여주면 되고, 실내에 들어가서 패드를 갈아주거나 떼어버리기만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예전에 긴급했을 때 많이 사용했던 방법이고, 최근에는 겨드랑이 전용 패드가 시중에 제품으로 많이 나와있으므로 팬티라이너가 없거나 부담스러운 이들은 시중에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2. 라이너의 또 다른 사용법
팬티라이너를 구두나 단화 바닥에 붙여서 발바닥 땀을 흡수시키는 응급처치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은 한여름에 스타킹 신긴 너무 덥고 뮬이나 힐에 페이크 삭스를 신을 수도 없을 때 라이너를 활용하면 맨발로도 뽀송뽀송 발 냄새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다.
또, 새 구두를 신어 뒤꿈치가 까졌을 때에도, 라이너를 잘라서 신발 뒤꿈치에 붙이면 응급처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3. 발 냄새나지 않게 하는 방법
발에서 냄새나는 가장 큰 이유는 '신발 깔창'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깔창이 땀을 흡수하지 못하면서 곰팡이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냄새가 나게 된다.
이럴 때, 깔창에 페이크 삭스를 끼워서 계속 갈아주면 땀은 흡수되고, 발 냄새 걱정 없이 상쾌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다. 그래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된다.
만약 이 방법이 귀찮다면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종이 깔창을 사서 끼워 넣는 것을 추천한다.
4. 땀 억제제 (드리클로)
땀이 폭발해서 패드로는 어림도 없다는 이들은 아이에 땀샘을 원천 봉쇄하는 땀 억제제 사용을 추천한다. 실제로 연예인들 야외 촬영이나 아이돌 무대에서도 사용하는 제품이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스웨클로액이나 노스엣이 있지만, 드리클로가 가장 자극적이면서 효과가 강하다고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데오드란트가 일시적으로 땀을 막아주고, 암내를 가려주는 제품이라면 드리클로는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의약품이다.
사용 방법은 잠 자기 전에 겨드랑이나 발, 손 등 땀이 많이 나서 고민인 부위에 톡톡 바르고, 일어나서 물로만 씻어내주면 된다. 처음에는 매일 밤에 바르는 것을 추천하며, 땀이 안 나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한두 번씩만 사용해주면 된다.
단, 몸을 완벽히 말린 후에 한 번씩만 얇게 발라 사용해야 하며, 전날 제모한 상태 거나 상처가 있는 부분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또, 겨드랑이, 발, 손 등 땀이 나는 부분을 억제시켜 주는 대신에 다른 부위에서 땀이 더 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자.
5. 얼굴 땀
만약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이라면 '스웨트롤패드액'이라는 패드를 얼굴에 발라주면 땀이 좀 덜 나서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단, 눈, 코, 입 등에 액이 잘못 들어가면 자극적이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날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렇게 여름철 초간단 땀 관리 꿀팁에 대해 알아봤는데, 다가오는 여름 폭발할지도 모르는 땀 때문에 걱정이라면 오늘 소개한 땀 관리 비법을 이용해 여름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 얻기를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AliceFunk 앨리스펑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