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모태 '비만 유전자'를 극복하고, 45kg 체중 감량은 물론, 요요 현상 없이 5년 째 유지하고 있다는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소개한다.
과거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똑똑한 살 빼기를 위해선 비만 유전자를 공략해야 한다며, 비만 유전자 극복을 돕는 '가짜 식탐 & 스트레스 유전형 맞춤 식단'을 소개했다.
이 식단은 1인분 기준 약 233kcal로 쌀밥 한 공기도 안 되는 열량이며, 맛도 좋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아주 효과적인 식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녀가 소개한 식단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시금치 달걀 갈레트 (식탐 & 스트레스 해소)
재료 : 데친 시금치 100g, 아몬드 우유 (시금치 조림용 90ml, 오트밀 반죽용 100ml), 슬라이스 치즈 반 장, 오트밀 20g, 달걀 1개, 올리브오일 2g, 다진 마늘 2티스푼, 통후추
먼저 시금치를 데쳐 물기를 꽉 짠 후 송송 썰어준다. 이후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 2g을 들러준다. 팬이 달궈지면 다진 마늘 2티스푼을 넣어 볶고, 데친 시금치도 함께 넣어 볶아준다.
충분히 볶았다면 그 위에 아몬드 우유 90ml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준다. 만약 아몬드 우유가 없다면 일반 우유나 두유를 사용해도 좋다. 이후 통후추를 갈아 넣고, 슬라이스 치즈 반 장을 넣고 졸여 주면 속재료가 완성된다.
그다음은 오트밀 20g을 믹서에 넣어 갈아준다. 이후 아몬드 우유 100ml를 믹서에 넣어 다시 한번 갈아 섞어준다. 반죽을 만들었다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반죽을 넣고 얇게 펼쳐 크레이프를 만든다.
크레이프 위에 달걀을 올리고 통후추를 갈아 준 뒤, 크레이프 위에 시금치로 만든 속재료를 올려 준다. 크레이프를 사각으로 접어 모양을 만든 뒤 뚜껑을 덮어 약 2~3분간 더 익혀 주면 완성이다.
실제로 시금치 달걀 갈레트를 먹어본 전문가는 스트레스나 식탐 유전자가 있는 이들이 억지로 살을 빼기 위해서 굶는 방법을 택하는 것은 좋은 방식이 아니라며, 오늘 소개한 시금치, 달걀 등 스트레스와 식탐을 조절하는 재료의 성분이 들어있는 식재료로 식단을 만들어 먹는 것이 비만 유전자를 극복하고 다이어트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