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치매 초기 단계 확인하는 법"의학박사가 알려주는 초간단 치매 자가 진단법!

현대인들에 평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조기 치료 시 효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 상당히 많은 이들이 '설마 치매겠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병원 방문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오늘은 과거 MBN '엄지의 제왕'에서 방송된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치매 자가 진단법을 소개한다.

 

※ 치매 자가 진단법

 

11시 10분 시계 그리기

이 테스트는 시곗바늘 그리기로 치매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로 기억력, 공간 능력, 사고력이 필요한 시계 그리기를 통해 치매 진행 정도를 예측해볼 수 있다.

 

정상

정상인 경우 11시 10분을 정확하게 가리키는 그림을 그린다.

 

경도인지

경도인지인 경우 숫자의 간격 자체가 잘 맞지 않고, 시곗바늘도 정확하게 11시 10분을 가리키지 않는다. 

 

경증 치매

경증 치매인 경우 숫자의 배열도 엉망이고, 시침과 분침을 전혀 그리지 못한다.

 

말기 치매

말기 치매인 경우 숫자 배열 & 시곗바늘 전혀 그리지 못한다.

 

11시 10분으로 테스트하는 이유

11시 10분이 아닌, 다른 시간대로도 검사가 가능하지만, 난이도 중간 단계인 '11시 10분 그리기'가 자극 속박 반응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극 속박 반응의 오류는 11시 10분을 그릴 때, 분침의 10분을 숫자 2와 연관시키지 못하고, 듣는 그대로 숫자 10에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치매 자가 진단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혹시라도 치매가 의심된다면 오늘 소개한 자가 진단법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치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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