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단 '10초'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만성 염증 자가진단법

집에서도 쉽게 특별한 도구 없이 만성 염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채널A '닥터지바고'에서는 간단한 유연성 테스트로 할 수 있는 초간단 '만성 염증을 자가 진단법'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유연성과 염증의 관계

우리 몸은 염증이 생길 경우 세포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몸에 쌓인 염증이 체내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깨와 목을 지탱하는 승모근은 움직임에 따라 스트레스를 직접 받는 부위다. 따라서, 이 부분이 많이 굳어 있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 염증 자가진단법

자가 진단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먼저 어깨 등 뒤로 한 팔은 위에서 아래로, 다른 팔은 아래에서 위로 손을 마주 잡아 유연성을 테스트한다. 양쪽 손끝이 10cm 이상 벌어질 경우 만성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실험에 참가한 3명의 참가자 모두 적게는 10cm, 많게는 34cm 차이가 났으며, 평소 심각한 관절염과 불면증, 역류성 식도염, 만성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병의 근원이자 '내 몸의 암살자'인 만성 염증은 큰 증상 없이 각종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와 생활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 평소 만성염증이 의심된다면 오늘 소개한 진단법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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