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충이었는데.. 오늘부터 손절함" 소금 과다 섭취가 인체에 불러오는 치명적인 질병 6가지

우리나라는 국, 찌개 면류를 통해 하루에만 해도 굉장히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산 라면 나트륨 함유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1년간 라면만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국민 1인당 53.4일 치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산 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은 하루 권장량의 72%에 해당하므로 라면 하나만 먹어도 나트륨 섭취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외식률 또한 굉장히 높죠? 특히 젊은층의 사람들이 외식으로 인해 나트륨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금은 나트륨(NA, 40%)과 염소(CI, 60%)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 입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속에서 삼투압 조절을 통해 몸속 수분량을 조절하고 신체 평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체내 칼륨과 균형을 유지, 신경 자극의 전달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나트륨은 매우 적은 양으로도 체내작용을 하는 데 충분해서 우유, 오징어, 조기, 달걀, 고등어, 쌀밥 등 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양으로도 충족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챙겨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소금 섭취는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줄이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소금 과다 섭취가 불러오는 질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위암

짠 음식이 만성적으로 위 점막을 자극하면 위의 보호막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며, 위벽이 헐면서 위축 위염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는 발암 물질의 작용을 쉽게 만듭니다.

 

일본에서는 약 4만명을 11년간 조사한 결과에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위암 발생률이 2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2. 고혈압

나트륨은 체내에 들어가면 혈관 속에서 물을 잔뜩 끌어들이는데요. 이로 인해 혈액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고, 혈관이 고무풍선처럼 팽팽하게 부풀어올라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문제는 팽창한 혈관은 미세한 상처에도 터지기 쉬워 뇌졸중, 심장발작, 심근경색 등 질병이 발생됩니다.

3. 신장병

신장은 나트륨과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기관으로, 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장에 과부하가 걸릴 뿐만이 아니라, 신장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 요로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4. 기관지 천식 악화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나트륨은 기관지 벽의 체액을 늘리기 때문에 기관지를 좁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미국 시러큐스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식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집밥을 많이 먹는 아이들보다 천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5. 피로와 부종

심장의 근육에 부종이 생기면 심장 운동을 원활하지 못하게 만들어 혈액이 힘차게 흐르지 못하고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몸이 무거워지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부종은 세포의 틈 사이에 조직액이 괸 상태를 말하는데요. 부종을 만드는 물질이 바로 나트륨 입니다.

6. 골다공증

음식을 짜게 먹으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신체는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방출시키려고 하는데요. 이 때 몸속에 있는 칼슘까지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며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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