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방역이 필요한 시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이것'으로 달래보세요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긴 신조어가 코로나 블루 입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해져서 생긴 신조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속한 일상생활의 변화가 이뤄지면서 생긴 우울감, 무력감등이 대표적인 코로나블루에 속합니다. 우리말로는 코로나 우울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현재 성인 3명중 1명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할만큼 심각한 수준에 놓여있는데요.

 

이런 심각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심신의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할텐데요 !

코로나 블루 극복 방법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명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명상은 걱정, 불안, 우울한 마음을 조절하고 마음챙김을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마음챙김이란 명상을 시작하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로 온전하게 주의를 모으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판단하거나 해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허용하는 태도죠. 이를 통해 '현재의 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명상을 꾸준히 하게 되면 요동치고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는 감정조절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빌게이츠도 빠진 명상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거대한 재앙으로 보지만, 저는 위대한 교정자로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최근 명상을 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우리가 잊고 살아온 중요한 교훈들을 일깨워주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어졌다”는 말도 했습니다.

'모른다' 명상법

오래 전 영화중에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란 작품이 있었는데요. 달마는 실제 인물로서 남인도 향지국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금수저셨는데 본명은 보리다라였으며, 뒤에 보리달마로 고치게 됩니다.

 

반야다라에게 도를 배우며 40년을 섬기다가 스승 사후에 인도 전역에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뒤에 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하는데 520년 9월에 중국 광주로 오게 됩니다. 불법을 전수하려고 오신 것이죠.

 

10월에 양무제와 문답하며 화두 하나를 던지고, 그 유명한 숭산 소림사로 떠나게 되는데요. 무협 매니아라면 소림사의 시조가 달마대사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아래 달마대사와 양무제의 문답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양무제가 달마대사에게 물었습니다. 최고 성스러운 진리가 뭐요?

달마가 답했습니다. 텅 비어 있지 성스러울 것도 없어.

무제가 말했습니다. 짐을 대하고 서있는 당신은 누구요?

달마가 말했습니다. 몰라

내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는 메소드 연기를 해보세요

이 내용을 이리 저리 따지고 들면 달마대사의 참뜻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그냥 달마대사처럼 행하면 됩니다.

 

눈을 감고서 마음으로 "나는 누구인가?" 라고 묻고 "몰라"라고 해보세요. 또는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라고 해보세요. 이때 연기자가 메소드 연기를 하듯 정말 자기를 모르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다.", "지금이 언젠지도 모르겠다." 해보세요.

 

핵심은 모든 판단을 내려놓는 것 입니다. 우선 '판단 중지'의 상태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런 뒤에는 보통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만 남을 겁니다. 호흡에만 집중해 보세요.

 

나중에 명상이 잘 되면 호흡도 잘 느껴지지 않기도 합니다. 잡념이 떠오르면 "몰라" 하면서 쌩까면 됩니다. 잡념은 그냥 올라오게 두세요. 무시하고 그냥 두면 사라집니다.

 

살짝 미소 지으면서 "편안하다" 하시면 좀 더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울한 마음이 들면 "괜찮다!" 하시면서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수용해주세요.

 

"괜찮아" "괜찮아"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우울한 마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눈을 감으시고 살짝 미소지으시면서 "괜찮다!" 라고 해보세요.

 

인간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반응하는 구조라서 미소짓고 "괜찮다"고 되뇌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이 분출하고 실제로 우리 몸과 마음이 이완하게 됩니다. 정말 괜찮아 지는 느낌이 들때까지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명상은 외부에 집중 되었던 관점을 나의 내면 즉 마음으로 돌리면서 내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고 힘든 마음의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을 통해 지금의 힘든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것 입니다.

 

결국 코로나블루는 마음의 병입니다.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마음이 쇠약해지고 힘들어지면서 생겨나는 마음의 병인 것 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나의 내면의 힘을 키워 극복할 수 있는 명상이 최선의 방법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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