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페트병으로 '파'와 '상추' 키우는 자동급수화분 만들어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외출이 힘들고, 추운 날씨 때문에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식물들은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은 물로 집안의 미세먼지를 없애고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까지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뜻하는 것으로 관리가 쉽고, 털 알레르기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다 가장 많이 실패하는 이유가 물을 너무 많이 줘 썩거나 반대로 물을 너무 안줘서 말라 죽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분에 물주기 어려웠다면 페트병 자동급수 화분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출처: 농촌진흥청

자동급수 화분 만들기

준비물: 페트병, 식물, 커터칼, 가위, 심지, 배양토 등 식재도구

 

순서

1. 식물의 높이를 정한 후 페트병을 잘라줍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2. 페트병 뚜껑에 구멍을 뚫어 심지를 끼워줍니다. 
심지는 바닥에는 L자 모양이 되도록 하고, 위로는 용기높이의 1/3 정도 올라오도록 합니다.

(심지는 물을 흡수하는 재질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출처: 농촌진흥청

3. 심지가 바로 서있도록 혼합배양토를 깔아서 심지를 고정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4. 식물을 화분에서 분리 후 페트병 화분 높이에 맞춰 뿌리를 다듬어 심어줍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5. 뿌리와 뿌리 사이에 혼합배양토를 넣어 뿌리를 고정 시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6. 페트병 바닥에 물을 채워준 후 화분을 올려줍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한참 파 값이 비싸 파테크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오늘 소개드린 자동급수 화분을 이용했었는데요.

손쉽게 집에서 파나 상추를 재배해 식재료로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만약 관상용으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아래와 같은 식물을 키워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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