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분들이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로,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혈관질환’ 발병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사망률도 크게 웃돌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렇다보니 전문의들은 ‘혈관질환’을 초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다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고통과 함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혔다는 신호 5가지
1) 설명할 수 없는 극도의 피로감
얼마 전까지 괜찮았는데 최근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거나 탈진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관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팔과 다리, 뇌, 복부, 가슴 등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혔다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질 수 있지만, 한 번이라도 겪었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2) 답답한 호흡 곤란
만약, 혈전이 폐에 생긴다면 잠깐 움직이거나 걸어도 숨이 가빠지며,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침이 계속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색전증’의 가장 일반적인 초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3) 고통스러운 가슴통증
폐색전증은 다리에 위치한 ‘정맥’에 혈전이 생기고, 그것들이 우심방·우심실을 경유해 폐로 이동하여 혈관을 막아버린 상태를 말하는데,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호흡곤란과 덩달아 나타나는 가슴통증은 숨을 깊게 쉬기 힘들어지며, 자칫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119에 도움을 요청 해야 합니다.
4) 발열과 식은땀
신장에 혈전이 생기면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혈전’이 생기면서 신장의 고유 기능 중 하나인 ‘노폐물 제거’ 능력을 떨어트려 고혈압이나 신부전증이 발생합니다.
5) 종아리 통증
혈전으로 인해 다리 혈관이 막힌다면, 종아리에서 통증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마치 쥐가 난 것처럼 느껴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우나, 자주 발생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육 경련은 갑자기 나타나 몇 분 만에 해소되지만, 혈전으로 인한 통증은 오랫동안 지속 반복됩니다.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음식 3가지
1)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없애줍니다. 게다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많아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 예방에 탁월합니다.
올리브 오일을 태어나서부터 자주 먹는 유럽인들의 경우, 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평소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먹거나 하루 한 숫갈씩 드시는 것도 건강에 좋습니다.
2) 마늘
마늘이 혈관 질환에 탁월한 음식으로 여러 번 들어보셨을텐데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활성산소의 활동을 막아 노화를 늦춰줍니다. 게다가,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줘, 장기들의 기능을 크게 높여주기도 합니다.
3) 블루베리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과일입니다.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눈을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줍니다.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어, 여러모로 큰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