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논란 중인 유치원 '2만원'짜리 소풍 도시락 + 업체 해명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만원짜리 소풍 도시락과 업체 해명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글쓴이는 6살 아이를 키우고 있고 유치원에서 소풍을 간다고 한 도시락 업체에서 2만원짜리 도시락을 주문하고 배달시켰는데 샘플과 내용물이 달라서 깜짝 놀랐고, 업체에 문의했더니 "어머님 같은 분 안받아요. 문자하지마세요."라고 답장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홍보샘플 사진


해당 업체에서 샘플 사진은 푸짐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먹밥과 소세지, 감자튀김, 김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배달로 받아본 음식은 충격...



홍보용 샘플사진과 달리, 부실해보이는 구성으로 배달이 왔고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O솥 도시락에서 제일 저렴한 도시락보다 안좋아보인다.", "진짜 심하긴 하다. 4천원 정도 하는 수준"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깜짝 놀란 글쓴이는 업체에 항의를 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앞으로는 직접 준비하세요. 넣어달라는 메뉴 다 넣어드렸습니다. 감사한건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이런 분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어머님 같은 분 안받아요. 문자 하지마세요"라고 돌아왔다고 한다.



추가로 홍보용 샘플 사진은 3만원 짜리라고...



계속 논란이 되자, 도시락 업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명글을 올렸다. 그러나 여론이 좋지 않자 업체 측은 해명글을 지웠고 현재도 논란 중에 있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