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여자'가 변비에 잘 걸리는 이유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변비에 걸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면 '만성 변비'로 발전하고 자칫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변비를 앓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남자보다 '여자'가 변비에 잘 걸리는 이유와 해결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변비에 잘 걸리는 이유

1. 황체호르몬의 영향

남성과 달리 여성은 배란과 월경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황체 호르몬이 작용하는데 이것이 변비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황체 호르몬이 작용하면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장 운동까지 억제하는 것이죠.


장 운동이 억제되면 변비가 쉽게 걸리겠죠? 이와 같은 문제로 배란과 월경 시기에 여성들이 변비를 더 잘 걸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2. 잘못된 식습관

평소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적게 먹었다면 자칫 '변비'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대변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대장의 역할'과 '대장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장운동이 저하되면서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들이 이동하지 못하고 장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장에서 수분을 모조리 빼앗겨 말라버리기 때문에 변이 딱딱해지고 배변활동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3. 남성보다 약한 근력

남성보다 근력이 약한 여성은 위장과 내장들이 아래쪽으로 쳐진 경우가 많고 대장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제 평소 복부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 임신으로 인한 변화

임신 4개월까지 황체호르몬이 활발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변비가 쉽게 발생합니다. 4개월이 지나면 황체호르몬의 활동이 줄어들어 변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 6개월이 되면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고 대장을 눌러 변비가 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


앞서 이야기한대로 변비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평소 잘못된 습관과 운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만성변비와 치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변비 증상을 보인다면 아래 방법을 통해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1. 하루 6컵 이상의 물 섭취하기

  2. 하루 세 끼 거르지 않기

  3. 규칙적인 식사하기

  4.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먹기(요거트, 야채 등)

  5. 대변을 참지 않기

  6. 일주일에 3~4회 이상 30분씩 걷기


평소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은 오늘 포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고민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만으로도 변비를 얼마든지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