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만한 게 하루 종일 신경 쓰이게 만드는 원수 같은 그놈, 바로 ‘좁쌀여드름’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80%가 한 번쯤은 여드름을 경험해봤다고 합니다.
붉게 올라온 여드름 하나만 얼굴에 나도 온 신경이 그 쪽으로 쏠리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오늘은 좁쌀 여드름이 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따라하면 '좁쌀여드름' 싹~ 사라진다!
1) 잦은 세안을 피하자
더운 여름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세안을 자주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잦은 세안은 피부에 매우 해롭습니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오히려 여드름을 자극해서 다른 여드름의 발생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얼굴에 먼지가 묻었거나 땀을 많이 흘렸다면 가볍게 닦되,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시 거품 타입의 폼 클렌징이 좋으며, 충분한 거품을 내어 손과 얼굴 사이의 마찰을 줄여줘 여드름 자극을 최소화 합니다.
2) 세안할 때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하기
세안 시,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유수까지 제거됩니다.
게다가 얼굴을 더욱 건조시키며, 모공을 넓혀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화장품 성분을 살펴보자.
화장품의 제품 성분도 꼼꼼히 체크해야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매일 바르는 화장품도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고를 때, ‘Non-comedogenic(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 ‘Non-acnegenic(여드름 유발 성분 없음), ’Oil-free(유분이 없음)‘ 3가지 성분을 확인하세요.
4) 식습관 개선
여드름 환자에게 권하는 음식은 당분이 적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며 당 지수가 높은 흰 쌀밥과 인스턴트, 빵, 과자는 좋지 않습니다.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은 바나나, 토마토, 미역, 고구마, 포도, 버섯,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음식은 여드름의 염증을 줄여주고 각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 여드름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규칙적인 수면습관
수면은 우리 몸에 보약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불규칙하고 잠을 적게 자면 여드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잠을 자게 되면 몸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해소되어 여드름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6) 음주와 흡연을 피하기
아시다시피 음주와 흡연은 피부 트러블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음주와 흡연은 간과 폐뿐만 아니라 몸 전체 나쁜 영향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