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12. 4. 22:28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부모님을 모시고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담당 의사 선생님이 장난기가 발동해 비상금 모아놨는지 알아봐주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여러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글쓴이의 아버지가 수면내시경을 받을 차례가 다가왔고 담당 의사는 장난기를 발휘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짖궃은 질문을 했다. 담당의는 의사는 어머니에게 “사모님! 남편분이 비상금 모아놨는지 알아봐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딱히 궁금하진 않은데 알아봐 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수면마취를 받고 있는 상태의 환자들은 진실만을 대답한다’고 전한 의사는 “아빠! 저번에 모아뒀던 비상금 어디 뒀었죠?”라고 물었다. 마취에 걸린 아버지는 “아, 그거, 내가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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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11. 28. 00:19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고등학교 시절 전여자친구를 만났고 연인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녀와 끝이 났는데... 3년 만에 헤어진 전여친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다. 3년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때는 철없던 고등학교시절. 지금 돌이켜보면 참 과분할 정도로 행복했던 나날이란 걸 깨닫게 되네요. 당시 대학생 새내기였던 그 사람은 자신의 옛 담임선생님을 찾아뵙기 위해 학교로 찾아왔었어요. 그 사람의 옛 담임선생님께선 그 사람을 반으로 데리고 들어오셔서는 우리에게 소개해주시고 대학이야기를 들려주게 하셨죠. 막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던 우리에게 대학교 1학년의 세계는 참으로 신기했어요. 모든 이야기가 끝나자 자신의 번호를 칠판..
감동이야기 tiisue 2019. 11. 13. 00:23
캐나다 하이드 지역에 사는 네 쌍둥이의 귀여운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다 같이 모여 영화를 감상하고 있던 중, 아기들의 눈 앞에 예쁜 사랑을 하는 장면이 등장했고 곧이어 네 쌍둥이는 귀여운 장면을 연출했다. 영화 속에서 본 '포옹' 장면을 그대로 네 명의 아이가 따라한 것.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안아주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재미있었는지 네 명 모두 깔깔 웃기 바빴다. 네 명의 아기들은 서로 번갈아 가며, 자신의 형제들을 꼭 끌어안고 토닥여줬다. 한참을 번갈아 가며 서로 안아주기를 반복하는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함박미소를 보였다. 현재 네 쌍둥이의 소식은 캐나다 전지역에 퍼지며, 큰 유명세를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영상 속 아기들처럼 서로 포옹을 해주면 ..
감동이야기 tiisue 2019. 11. 12. 00:34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23년 연애한 커플, 결혼합니다"라는 주제의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의 부러움을 샀다. 유치원부터 만난 남녀는 23년간 오랜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한다고 말했다. [원본 글]나랑 내 남친은 유치원때부터 사귀었다. 짝꿍이 되어서 그 뒤부터 계속 계속 손잡고 다녔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중딩고딩도 아니고...... 나랑 내 남친은 올해 서른이다. 연애만 23년이다. 이게 뭐지? 중딩때 애들이 너네 사귀는거야? 라고 물어볼 때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다. 그래놓고 너 왜 아니라고 그래?! 내가 싫어? 라며 발광했다. 서로 발광했다. 부끄러웠나? 고등학교 따로 갈라졌다. 나는 여고 걔는 남고. 근데 매일 아침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갔고, 야자 끝나고 학원 끝나..
감동이야기 tiisue 2019. 11. 9. 17:16
동생을 낳으러 분만실에 들어간 엄마 걱정에 문 열린 틈을 한참동안 응시하며, 기도하는 6살 소년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구이저우성 출신의 여성 '샤오량'은 출산이 임박해, 먼 곳에서 일하는 남편 대신 가족들과 6살난 아들 손을 잡고 인근 병원을 찾았다. 남편 없이 무사히 둘째를 출산한 샤오량은 몇 가지 건강상 문제를 보여, 몇시간동안 추가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의료진은 다행히 생명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가족들은 갓 태어난 아기를 보기 위해 신생아실로 향했다. 하지만, 동생을 얻은 기쁨보다 출산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가 걱정됐던 6살 아들은 엄마가 치료받고 있는 분만실을 떠날 수 없었다. 가족들과 동생으로 보러가자는 의견을 거부한채, 그저 분만실에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머리를 기대..
감동이야기 tiisue 2019. 11. 5. 23:56
2020년 대한수학능력시험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엄마의 감동 통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었던 누리꾼 A씨는 "엄마가 수능 100일 전부터 만원씩 모아 100만원짜리 통장을 만들어주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A씨를 감동시킨건 엄마가 선물해준 100만원이 아닌 매일 만원씩 입금하며,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사연이었다. 통장에 적힌 엄마의 메세지로 진정한 엄마의 사랑이 전해졌고, 멋지고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것이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수험생 엄마는 입출금통장에 이런 글들을 남겼다. "더 많이 사랑하고 / 더 많이 표현하고 / 더 많은 시간을 / 함께 하자""누구나 각자의 / 인생이 있단다""선물 같은 너를 / 만나서 엄마는 / 정말 행..
감동이야기 tiisue 2019. 10. 17. 01:07
임신 후, 몸무게 12kg 쪄서 우울해하는 아내를 달래주는 남편의 문자메세지가 화제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기를 임신중인 부부의 문자'가 공개되었는데, 많은 누리꾼들이 박수를 아낌없이 건네고 있다. 문자내용을 보면 아내는 임신으로 인해 몸무게가 12kg이나 불어, 자신의 몸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의 남편은 몸무게 상관없이 아내를 달래주고 예뻐해줬다. 그리고 "뱃속 아기(튼튼이)가 먹성이 좋은가봐", "역시 내 아들은 건강해"라며 아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내용이 공개되고 수많은 누리꾼들은 남편의 바람직한 자세에 놀랍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동이야기 tiisue 2019. 10. 14. 12:01
사랑하고 있는 남자가 있는 여성이라면 가끔 '이 남자와 평생 함께 해도 될까?'라는 고민을 한다. 모든 연인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그 누구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많은 연인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단어가 바로 '사랑해'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랑해라는 말보다 OOO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남친은 진정 여친을 아끼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단어는 바로 '고마워'라는 단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사라 앨고'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연인 간에 '고마워'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최소 3개월 이상 교제한 134명의 연인을 2주간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고맙다고 꾸준히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