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10. 7. 15:10
최근들어 명품아파트 주민들의 갑질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과거 한 아파트에서는 암투병으로 고생 중인 경비원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을 벌이면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 아파트의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김종봉씨는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게 되었고 병원에서는 항암 치료를 권유했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신지체 1급에 심장병까지 앓고 있는 딸이 있었는데 그가 없으면 딸은 걷지도 못하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걱정 때문입니다. 암 투병 소식을 전해들은 아파트 주민들은 해직 통보 대신 성금함과 편지 뭉치를 보냈습니다. 매일 보던 아이들은 "아저씨 보고 싶어요. 빨리 나으시면 좋겠어요."라며 응원 편지를 보냈고 아파트 주민들의 성금과 용돈이 더해져 4일 만에 2천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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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tiisue 2019. 10. 3. 15:56
중국 출신의 여성 '쟝'은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 길에 길가에 홀로 떠돌고 있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했다. 강아지는 배고픔과 추위 때문인지 마구 몸을 떨었고, 불쌍하게 여긴 쟝은 자신의 집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 쟝은 가장 먼저 강아지 털에 묻어있는 얼룩들을 깨끗이 닦이고, 먹일 음식들을 찾다보니 계란이 눈에 들어왔다. 안먹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삶은 계란을 강아지 입에 가져다대니 걱정과 달리 허겁지겁 너무나도 잘 먹었다. 허겁지겁 먹던 새끼 강아지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글썽 맺혔다. 강아지의 먹는 모습에 깊은 생각에 빠진 쟝은 온라인에 사진을 공개했고, 많은 사람들은 쟝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새끼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온 쟝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감동이야기 tiisue 2019. 9. 24. 16:30
중국 매체 '콰이바오'는 가족을 위해 무더운 날에도 열심히 일한 아빠의 발을 씻겨주는 딸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아빠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땀냄새가 지독할 정도로 늘 땀투성이가 된 채,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하지만, 딸은 아빠의 지독한 땀냄새를 개의치않고, 늘 현관문 앞에서 웃는 얼굴로 아빠를 맞이하곤 했다. 늘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아빠를 위해 딸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의 발을 정성껏 직접 씻겨주는 것이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딸의 선물에 어쩔줄 몰랐고, 이내 딸에게 자신의 발을 맡겼다. 의자에 앉아 딸이 씻겨주는 모습을 본 아빠는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감정이 북받쳤..
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9. 20. 14:12
2010년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케이트와 데이비드 부부는 수년간 노력으로 쌍둥이를 임신하는 기쁨을 얻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쌍둥이는 엄마 뱃속에 있으면서 늘 위태로웠고 결국 14주나 일찍 태어나게 되었다. 급히 출산을 준비한 의료진은 곧이어 쌍둥이를 산모의 뱃속에서 꺼내게 되는데 그중 한 명이 숨을 쉬지 않았다. 의료진의 말과 동시에 쌍둥이 한 명의 심장은 멈췄고, 힘차게 움직이던 아기의 손과 발은 축 늘어지고 말았다. 20분 동안 의료진은 작은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노력했으나 안타깝게도 아기에게는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차가운 아기를 품에 안은 아내는 잠시만 모두 나가달라고 요청했고, 곧 남편은 침대에 올라와 셔츠를 벗게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품 안에 아기를 함께 않아, 따뜻한 체온을 공유..
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9. 15. 20:58
베네수엘라에 사는 한 여성의 인스타그램에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강아지는 너무 말라 뼈가 피부 밖으로 나와 있었고 피부병으로 털 절반이 빠져있었는데 여성의 엄청난 정성 끝에 강아지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경제적인 상황이 재앙 수준에 달한 베네수엘라에는 수많은 개들이 버려지며 거리를 떠돌고 있다. 주인에게 버려진 개들은 끔찍한 상황 속에 노출되어 있었고, 길가엔 수많은 개들이 굶어 죽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 ‘로살바(Rosalba Alvernia)’라는 여성은 어떻게든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그녀는 너무 말라 뼈가 피부 밖으로 그대로 들어간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한다. 언제 밥을 먹었는지도 모를 만큼 엄청 말라있었고, 피부병으..
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9. 15. 20:43
장맛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출출함을 느낀 어느 한 손님은 족발집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넣었다. 억수 같은 장대비가 쏟아짐에도 야식의 유혹을 좀처럼 이기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유독 그 날은 국지성 장맛비로 당시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끊임없이 빗방울이 떨어졌고 손님은 괜스레 미안함을 느꼈다. 폭우를 뚫고 올 배달원이 걱정돼, 요청사항에 ‘비가 많이 오니 천천히 조심해서 오세요’라고 적었다. 이 손님의 주문은 그대로 족발집에 들어가게 되고, 손님의 쪽지를 본 배달원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수많은 배달을 해왔음에도 이런 ‘배려’는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배달원은 장맛비로 인해 주문이 엄청 밀려있어, 지칠 대로 지쳐있던 상황이었고 쪽지를 보자 울컥하고 말았다. 감동한 ..
감동이야기 tiisue 2019. 9. 13. 16:07
1939년 9월 1일, 아돌프 히틀러가 지휘하던 ‘나치 독립군’이 폴란드 국경을 침공하며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거대한 전쟁으로 번지며 세계 각국에서는 엄청난 희생자들이 발생했고 수많은 포로들이 수용소로 끌려왔다. 당시 간호사였던 ‘이레나 센들러’는 유대인 수용소 ‘게토’에 직접 자원하였고 이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녀는 늦은 밤 혹은 인적이 드문 시간을 노려, 포로로 끌려온 ‘아이’들을 마대자루와 공구상자에 넣어 몰래 빼돌렸다. 아픈 환자들의 곁에서 치료를 도와줘야 하는 간호사였던,그녀는 도대체 왜 늦은 밤마다 아이들을 빼돌린 걸까? 사실, 그녀는 간호사가 아니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장티푸스에 걸려 숨진 뒤 유대인들이 가족을 돌봐줬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행동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울..
감동이야기 나무늘보. 2019. 9. 10. 14:59
아이들은 커가며,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온몸으로 떼를 쓰며 부모의 말을 극단적으로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장소를 전혀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일은 부모를 당황시키고 난처하게 만들게 된다. 최근 떼 부리며 자동차 앞에 누워버린 미운 4살 딸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보여준 어느 아빠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퀘벡에 살고 있는 4살 줄리엣은 아빠와 함께 유치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줄리엣은 무엇이 불만이었는지 아빠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닥에 벌러덩 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아빠는 곧 아이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눈 깜빡하지 않고 누워있었다. 아빠는 곧 결단을 내리고 말았다. 아빠의 한 손에는 짐이 들려있었고, 나머지 한 손으로 딸의 외투를 잡고 번쩍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