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0. 22. 12:48
홍콩 매체 hk01은 태국 길거리에서 주인에게 버림 받은 강아지 대니의 사연을 전했다. 대니는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길들여졌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먹이를 찾을지 전혀 알지 못했다. 배고픔에 굶주린 대니는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다른 개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당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이 둘을 갈라놓았지만 애석하게도 대니는 얼굴과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현지 동물 구조단체인 'Soi Dog Foundation'에 전화를 걸어 대니를 구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대니는 낯선 사람들의 손길을 거부하고 도망가버리는 상황이 빚어졌다. ⓒSoi Dog Foundation 동물 구조단체인 Soi Dog Foundation는 대니를 구조하기 위해 2~3일 동안 대니가 돌아다닐만한 곳들을 찾아다녀 결국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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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0. 22. 11:18
떠돌이 개가 어린 소년을 공격하자 놀랍게도 고양이가 달려와 소년을 구하는 일이 발생됐습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영웅 고양이가 믿을 수 없는 장면으로 악랄한 개로부터 소년을 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7월 10일 브라질 한 거리에서 소년이 벽돌담 근처에 서 있고 덩치 큰 검은 개 한 마리가 회색 승용차 근처에서 작은 고양이와 싸우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은 돌을 집어 개를 향해 던지는데 개는 달려가 무차별적으로 소년을 공격했습니다. 어디선가 손수무책으로 당하는 소년을 본 검고 하얀 고양이는 재빨리 달려와 개를 공격하며 주위를 분산시켰습니다. 고양이도 공격을 당했지만 다행히도 성인 여성이 등장하면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자칫, 떠돌이 개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소년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지..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0. 20. 16:02
지난 10월 4일, 퀸즐래드의 샤르메인 헐리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드랙스의 모습을 'Dogspotting Society'에 올렸다. 그 사진 속에는 드랙스가 문을 달고 집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 그는 어쩌다가 문에 끼게 된 것일까? ⓒCharmaine Hulley 드랙스는 다른 강아지들과 놀다가 문간에 끼었었다. 스스로 벗어나기 위해 애썼는데 결국 문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됐고 이 모습을 본 헐리는 곤경에 처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드랙스의 대한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올렸다. ⓒCharmaine Hulley 알고보니 드랙스는 2년 전 도로변에서 동생과 함께 구조한 유기견이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 슈퍼마켓 밖에서 잔뜩 말라서 슬프게 자고 있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본 헐리와..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0. 20. 15:32
지난 2일, 중국의 북부 허베이성 시골 거리에서 비닐봉지에 유기된 강아지가 발견되었다. 비닐봉지 안에는 "이 강아지를 입양하라"라는 표지가 붙어있었는데 끔찍하게도 온몸에 석고와 접착제 건축자재 등으로 뒤덮여 있었다. 이를 발견한 주민들은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고 수의사들은 어린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곧바로 온몸에 뒤덮인 석고와 건축자재 접착제를 벗겨내기 위해 온힘을 다 쏟았고 결국 어린 생명을 살리는데 성공했다. 해당 강아지를 진료한 수의사는 "이전 주인에게 무차별 학대를 당해 꼬리뼈가 부러졌고 눈이 불에 타고 접착제 등으로 인해 눈이 멀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강아지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된 상태라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어린 강아지한테 이런 짓을 할 수 있냐..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0. 19. 17:36
어느 한 애견호텔에서 반려견이 14시간동안 방치되어 쇠창살에 꽂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반려견 견주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공기업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 서울로 가야만 했고, 어쩔 수 없이 곰순이를 2박 3일동안 경남 진주에 위치한 애견 미용 호텔샵에 맡겼다고 한다. 그러나 호텔링 사장의 무관심과 방치로 너무 어이없이 하늘나라로 떠나보게 되었고 10시간 동안 다친 몸을 붙잡고 살려고 아둥바둥 몸부림치고 짖다가 10시간 후 창살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죽게 되었다고 한다. 쇠창살 케이지에서 나오려고 몸부림 치던 곰순이의 모습 자세한 사건일지는 다음과 같다. 10월09일 16시 20분 경 도착하여 곰순이의 적응상태를 10분여동안 지켜보고 16시 30분 경 업장을 나왔습니다. 16시 30분 이후 제 반..
반려동물 tiisue 2020. 10. 13. 17:01
이 사진에는 총 9마리의 동물들의 사진이 겹쳐져 있으며, 이 사진 한 장으로 당신의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다. 실제 정신과에서 환자의 심리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 심리테스트용 사진은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자, 그럼 당신에게 가장 먼저 보인 동물은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살펴보자. 1. 말말을 가장 먼저 보았다면 당신은 야망이 강한 사람이다. 자유롭고 야생적이면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타입으로 비록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직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2. 닭 닭을 먼저 보았다면 당신은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다. 민첩성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 당신은 마냥 온순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당신..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10. 13. 10:57
저희 시어머니는요. 참 이상한 버릇이 있답니다.어디 놀러 가면 꼭 뭘 하나씩 챙기는 버릇이 있어요. 목욕탕에 가면 수건을 몰래 챙기시고 비행기를 타면 담요를 챙기시고 레스토랑에 갔을 때는 예쁘다면서 식기까지 몰래 챙기시더라구요. 남편이나 아버님이 항상 말리지만 어머님은 멈추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 집에 놀러 올 때도 자꾸 뭘 가져가요. 사탕들이나 젤리같은 주전부리들이나 티스푼, 포크 이런걸 하나씩 챙겨가요. 제가 가져가지 말래도 들을 분도 아니시고 진짜 막 비싸고 좋아보이는거는 가져가지 않으니까 그냥 포기하고 있었어요. 저번주에 시댁에 갔는데 냉장고에 뭔가 익숙한게 있더라구욬ㅋㅋ 저희집 고양이 간식이요!!!! 당연히 어머님이 제 집에서 챙겨온거겠죠. 시댁에서는 동물을 키우지도 않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반려동물 나무늘보. 2020. 7. 12. 12:10
만약 누군가가 개를 키워볼까 한다면 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말릴 것이다. 잘 못 키울 것 같아서도 반대하고 잘 키울 것 같아서도 반대한다. 나는 중학교 때 3개월 된 믹스견을 분양 받았다. 어미개를 애견카페에 데려갔다 사고로 생겼다던 새끼 강아지는 인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귀여웠다. 강아지를 좋아했고 너무 키우고 싶었던 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데려왔다. 그때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거싱 얼마나 큰 일인지,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르는 일인지 알지 못했다. 알았다면 나는 그 끔찍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중학교 때는 강아지를 그저 움직이는 인형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너무 귀여운데 움직이기까지 하다니 게다가 날 쫓아다니고 내 말에 반응까지 하다니 그저 신기하고 재밌는 일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