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고기가 당긴다면?" `살 안찌는` 소고기 부위 3가지!

고기는 채소에 비해 칼로리가 많이 높고 기름기가 많은 편 이기 때문에 다이어터에게는 큰 적 중 하나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는 `닭 가슴살`이 전부 일 것 이다. 그런데 , 이렇게 한 종류만 계속 먹다 보면 금방 물리기도 하고 오히려 먹지 못하는 맛있는 고기들이 더 많이 생각나는 역효과가 나타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고기 중에서 영양도 가장 많고, 지방연소에 필요한 비타민 B2와 운동능력과 근력증가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이 들어있는 소고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하얀 포화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3가지 부위를 준비 해봤다. 다이어터가 먹어도 살 안찐다니 바로 알아보자.


1. 기름기가 적은 우둔살


우둔살은 소의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내향근과 반막모양근으로 구성되어 있다. 덩어리가 크고 마블링 이 적은 살코기로 기름기가 적어 많은 인기를 받고있다. 육색은 약간 짙은 진홍색을 띠며 근내지방의 함량이 적고 육단백질의 비율이 높다. 


소의 뒷다리 부위 중 가장 연하고 맛도 담백하다. 특히,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근섬유가 씹히기 때문에, 쫄깃하고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 함량 또한 높고, 트랜스 지방 함량도 차돌박이의 1/4 밖에 되지 않아, 체중관리하는 다이어터에게 적합하다.


2. 가성비 부위 사태살



사태는 다리뼈에 붙은 근육 부위로, 힘줄이 많아 질기고 거칠지만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담백한 풍미를 낸다. 흔히 아롱사태,뭉치사태가 이에 속하며 육회로 많이 먹는 부위다. 열량은 100g당 130kcal로 사태살을 조금이라도 연하고 부드럽게 먹기 위해선 국이나, 탕, 찜 같이 오래 가열해 먹는 방법이있다. 이렇게 오래 가열하는 찜 요리를 할때 갈비살 대신 사태살을 사용하면 지방질이 빠져나와 단백질은 1.5배, 지방은 1/6, 칼로리는 4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3. 가장 귀한 부위 토시살


토시살은 소고기에서 약 550g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록 가장 양이 적은 부위다. 정육점 주인들도 숨겨놓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창살처럼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이 토시살은 갈비와 내장을 연결하는 안심살 옆에 붙어있으며, 기름기가 적고 100g 기준 약 30~40g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닭가슴살보다 조금 더 높은 단백질양이지만 칼로리와 함께 보면 닭가슴살이 확실히 저칼로리 고단백이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가끔 토시살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