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가장 쉬운 방법", 세탁의 신이 큰맘 먹고 알려주는 비법!

패딩은 추운 겨울 날씨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많이 입는 만큼 오염도 상당할 수밖에 없는데, 의외로 많은 이들이 오염된 패딩 세탁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패딩 자체가 워낙 고가인 경우가 많다 보니까 옷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오히려 충전재나 섬유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패딩 속 오리 털의 '유지 성분'을 유지하기 위해선 손세탁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실제로 패딩 안쪽에 붙어있는 세탁 안내 라벨을 확인해보면 '본 제품은 드라이클리닝을 절대 하지 마십시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오늘은 세탁의 신이 큰맘 먹고 공개한 집에서도 초간단하게 패딩을 손세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초간단 패딩 손세탁

ⓒTV조선 - 만물상

먼저 중성세제와 글리세린을 1:1 비율로 섞어준다. 이렇게 하면 패딩의 묵은 때를 벗겨줄 비법 세제가 너무나도 간단하게 완성된다. 가장 때가 타기 쉬운 옷깃, 소매, 목 부분 위주로 칫솔에 비법 세제를 묻혀 구석구석 골고루 발라준다.

 

ⓒTV조선 - 만물상

오염된 부위에 충분히 세제를 발라줬다면, 패딩의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뒤집어준다. 패딩을 뒤집어주는 이유는 세탁으로 인해 방수 & 발수 처리된 패딩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TV조선 - 만물상

남은 비법 세제는 50~60℃의 따뜻한 물에 풀어준 후, 그 안에 패딩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빨아준다. 크게 힘들이지 않더라도 때를 쏙 뺄 수 있을 것이다.

 

ⓒTV조선 - 만물상

거품과 때를 충분히 제거했다면 패딩을 세탁기에 넣어 탈수를 강으로 동작시켜 2~3분 정도만 탈수해 오염을 제거해 준다. 이후 헹굼 1회, 탈수(강)로 마무리하는데, 헹굴 때는 섬유 유연제가 아닌 식초를 넣어준다. 식초를 넣을 시 세제를 중화시키고, 패딩 충전재를 살아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값비싼 패딩을 손상시키지 않고,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패딩을 손세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잘못된 세탁 방법으로 패딩이 망가지는 것을 경험했다면 지금 소개하는 이 방법을 이용해 소중한 패딩을 오래오래 입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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