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먹을 때 'OO'과 함께 먹으면 살 찌는 것을 막아준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1년에 소비하는 돼지고기만 26.8kg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삼겹살을 좋아한다.

 

그러나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하기로 결심했는데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안 먹는 것이 체중감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요요현상이 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치팅데이(Cheating+Day 합성어)이다.

 

치팅데이는 1~2주에 한 번씩 먹고 싶었던 음식을 실컷 먹는 날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도 평소 먹는 양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많이 먹지 못하고 오랜기간 지치지 않고 운동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삼겹살을 먹을 때 OO과 함께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우리나라 대표 쌈 채소 중 하나인 상추이다. 상추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식품인 육류와 함께 먹으면 영양학 측면에서 매우 좋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긴장을 완화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상추의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적은 양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2009년 캐나다 라발대학 의대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충분한 칼슘 섭취가 식욕을 억제한다고 한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뇌에서 이를 채우기 위해 과식으로 이어지는데 상추에 든 칼슘이 이를 방지하고 지방 분해를 돕는다고 한다. 상추 100g당 12kcal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고기 구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독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추는 60%의 발암성 억제 효과를 보였고 홍차 40%, 양파 40%, 샐러리 20% 순이었다. 연구팀은 "삼겹살을 먹을 때 상추와 같은 채소와 함께 먹는 식습관이 벤조피렌 독성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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