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노안 테스트)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노안 자가진단법과 노안 늦추는 생활 습관!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며, 질병이라기보다는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상이다.

 

노안이 생길 경우 일상생활에서 여러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노안 관련 질환을 앓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눈을 자극하는 전자제품 사용이 늘면서 젊은 노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오늘은 일상 속 노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과 젊은 노안을 늦춰줄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노안 테스트 1

천 원짜리 한 장을 준비해 양손으로 퇴계 이황이 보이도록 지폐를 잡는다. 겨드랑이에 양팔을 붙이고, 팔을 90도로 굽혀 눈높이로 올린다.

 

눈과 지폐와의 거리는 30cm가 되도록 하며, 노안 테스트를 좀 더 정확히 하고 싶다면 옆에서 눈과 지폐의 거리 30cm가 되도록 자로 재어 주면 된다.

 

그 상태에서 퇴계 이황 오른쪽 옆에 있는 작은 글씨가 보인다면 노안이 아니다.

 

노안 테스트 2

신문이나 책을 가까이에서 읽다가 먼 거리 사물을 봤을 때 초점이 안 맞거나, 반대로 먼 곳을 주시하다가 책의 작은 글씨를 봤을 때 초점이 안 맞으면 노안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눈 스트레칭

 

1. 먼 곳 바라 보기

컴퓨터를 1~2시간 정도 장시간 봤다면, 약 5~10분 정도 빌딩이나 산 등 최대한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이리저리 움직여준다. 

 

2. 눈 감기

10초간 눈을 감고 뜨기 10회 반복하는데, 이때 눈을 감은 채 깜빡이는 것이 중요하다. 눈을 감은 채 깜빡일 경우 공기와 마찰이 생기지 않아 마이봄샘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노안 잡는 식습관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비타민 A와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A는 안구의 점막 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 주며, 루테인은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당근, 단호박, 파프리카, 깻잎, 달걀, 치즈, 토마토, 시금치, 고추 등이 있으며, 이외에 녹황색 채소나 등 푸른 생선을 자주 챙겨 먹으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나 커피, 설탕, 사탕, 초콜릿 등의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노안 자가진단법과 노안을 늦추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봤는데, 노안은 갑자기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고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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