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많이 틀어도 전기요금 적게 나오는 여름철 꿀팁 5가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켜고 있지만 '전기요금' 누진세 때문에 쉽게 켜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5가지 방법만 참고하면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전기요금 걱정으로 켜고 끄고를 반복하셨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바람세기는 처음부터 강하게

전기세 걱정에 에어컨을 '약하게' 트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의 세기는 전력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것은 '실외기 작동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람세기를 강하게 틀어 단시간에 희망온도까지 내리고 실외기 작동시간을 줄이는 것이 전기효율에 좋습니다.


2. 실외기 청소는 필수!

에어컨을 구입하고 한 번도 실외기 청소를 안했다면 오늘 당장 청소하세요. 실외기 공기배출구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더운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전력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여름철 1~2회 깨끗이 청소하고 실외기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그늘 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에어컨 필터 관리

에어컨 필터에도 먼지가 쌓이면 전기요금이 3~5%정도 더 소비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여름에는 2~3주에 한 번씩 필터 청소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필터에 붙어있는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틀면 공기가 순환되고 전체적으로 찬바람을 퍼뜨려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때, 선풍기를 에어컨과 마주 보게 세워두고, 선풍기의 머리를 위로 향하게 고정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찬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이동하는 대류 현상으로 공기를 더 빠르게 순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직사광선 막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직사광선 역시 실내온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해 햇빛을 막은 상태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면 그 효율은 극대화됩니다.



겨울철에 사용하는 에어캡(뽁뽁이)도 햇빛 차단에 효과적이고 실내 냉기가 외부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커튼이 달기 애매한 위치는 '에어캡'을 붙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3구간으로 나뉘며 구간을 초과할 때마다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오르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선풍기와 에어컨, 제습기 등의 사용으로 전력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오늘 소개한 5가지 방법을 참고하여 '누진세 폭탄'을 막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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