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면 되는데.." 여지껏 '이 방법'을 몰랐던 제가 바로 배수구 빌런이었네요.

요즘 집에서 혼맥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먹다 남은 맥주나 오래된 맥주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보관에 공을 들인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맥주의 탄산이 빠져 결국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죠.

 

 

하지만 앞으로는 남은 맥주 아까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은 맥주로 요리, 청소,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지만 그중 악취 제거 효과가 뛰어납니다.

바로 배수구의 악취를 잡을 수 있는데요.

 

 

다용도실 배수구의 경우 공간이 좁아 청소나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지저분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다용도실의 냄새를 측정해 본 결과 2.22m/s가 나왔는데요.

 

악취 제거 전문가에 따르면 2.0m/s 이상이면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머리가 아플 정도라는 높은 수치 였습니다.

 

 

하지만 배수구에 맥주만 따라주면 곧장 탈취효과가 나타납니다.

배수구 악취제거 방법

1. 배수구에 맥주를 붓습니다.

2.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정말 간단하죠? 단 한번 만으로도 효과는 매우 뛰어난데요.

 

 

하지만 다시 냄새를 측정해본결과 0.3m/s로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식품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냄새제거는 맥주의 알코올 성분의 효과로 맥주에 함유된 4~5% 알코올의 주성분이 에탄올이 세정작용도 하고 탈취작용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맥주는 악취제거는 물론 음식냄새를 잡아주는데도 일품입니다.

 

냄새를 잘 흡수하는 역할을 해 생선이나 고기요리를 할때 비린내와 잡내를 잡아주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를 컵에 따라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를 흡수해 줍니다.

 

남은 맥주 그냥 버리지 마시고, 집안 곳곳에 냄새나 악취제거에 사용해보신다면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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