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란 체내에 들어와 신체기능을 방해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현대인들은 스스로 자각하는 것보다 심각하게 '독소'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유해물질이 호흡기관과 피부를 통해 쉴 새 없이 유입되고,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등 유해음식에 노출되어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과식, 폭식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은 독소 배출을 막아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결과를 낳고 있는데요.
몸 속에 독소가 쌓이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몸의 순환과 균형을 깨뜨려 면역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물과 함께 먹으면 '체내에 가득찼던 독소를 녹이는 것은 물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까지 끼치는 음식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밀가루와 함께 체에 쳐서 과자나 빵을 볼륨감 있게 만들 때 주로 사용하지만, ‘베이킹’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다고 해서 빵을 만들 때만 쓰는 것은 아닙니다.
베이킹소다에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오염 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빨래를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나 얼룩, 들러붙은 먼지를 제거할 때 유용하며, 주방이나 집 청소를 할 때도 베이킹소다는 천연세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1kg에 1,000원 내외로 구입 가능한 베이킹소다는 주방, 가정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데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물에 넣어 마시는 간단한 방법으로 말이죠.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마셨을 때 생기는 놀라운 변화
1. 깨끗한 결장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마시면, 결장이 깨끗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장이 독소와 효모로 가득 차게 되면 신체는 염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되며 비타민 흡수도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베이킹 소다는 위장관의 독소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어서 독소 제거 및 염분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체중감소
베이킹소다 물은 포만감을 주며 혈액의 pH 수치를 높여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줍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이킹소다 물의 효능은 알칼리 성분이 지방과 근육을 에너지로 변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3스푼 이상 섭취 시에는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3스푼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장 건강
천연 전해질 성분인 베이킹소다는 혈액의 pH 수치 조절을 도와 신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보통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탄산수소염 수치가 낮고 이로 인해 세뇨 관성 산증이 유발될 수 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 저녁식사 후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탄 물을 섭취해 주게 되면 혈액 산성 레벨의 균형을 맞추고 신진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요로감염증 예방
요로감염증은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요로감염증이 있는 경우 처방약과 물 한잔에 베이킹소다 한 스푼, 레몬 반개의 즙을 섞어 마시면 베이킹소다의 알칼리성 물질이 소변의 산성을 조절해 줘서 요로감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5. 소화불량 개선
만성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베이킹소다 물이 지방 분해흘 도와 위가 부담없이 음식물을 소화 시켜주기 때문에 식후에 베이킹소다 물을 한잔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위산 역류로 고생하는 경우 또한 알칼리 성분이 과도한 위산을 중화시켜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6. 통풍 증상 해소
통풍의 원인 중 하나는 체내 요산이 쌓이는 것 입니다.
베이킹소다에는 산 억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요산의 증가를 억제해 주며 이로 인해 통풍 증상을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베이킹소다 물을 복용할때는 적정량을 단기적으로 섭취하고 과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 2분의 1 티스푼만 물에 넣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