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자신의 차를 점검하고 관리하기란 꽤 어려운 일이죠.
그렇다고 안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우선 자동차 관리의 첫걸음은 자신의 차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보는 일이겠죠?
하지만 보증기간 내에 이루어지는 점검이 아니라면 점검 시 발생하는 비용을 무시할 수 없는데요.
혹여나 많은 비용이 나올까 봐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라든지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자동차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점검 무상으로 받는 방법
1. 구청 교통행정과 문의
보통 구청을 비롯해 지자체의 교통행정과에는 지역의 정비사들이 조직한 정비조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비조합들은 교통행정과와 손을 잡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연간 2~3회 정도 개최합니다.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예산 지원을 하는 곳이 많아져 점검항목도 다양하고, 소모품 교환 항목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등 자동차 오일류도 점검해서 보충해주고, 각 기관의 마모 혹은 타이어, 전구류, 와이퍼 등등
보통 이런 행사는 지역의 공터나 큰 주차장에서 행사를 열고 잘 바뀌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 연휴나 여름 휴가 혹은 추석을 앞두고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동차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2. 보험사 서비스 이용
손보사에서는 위와 마찬가지로 전국적인 대규모 이동시즌이 있기 전에 연 1회 가량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험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는 뉴스나 알림메일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통보가 됩니다.
다만 서비스 가입자의 동선과 휴가일이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이용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이나 명절기간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보통 한국도로공사의 지역본부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있는 정비소에서 행사가 개최됩니다.
점검항목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와이퍼나 오일류, 탈취재 등 간단한 소모품을 제공해주고 부분별 점검을 진행합니다.
주행거리가 길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번쯤 무상점검을 하는 곳이 있는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4. 자동차 제조사 서비스 이용
자동차 제조사 서비스 이용은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무상점검 서비스입니다. 아마 문자로 통보를 받는 경우가 많으실거에요. 제조사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점검은 계절별로 또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는 시즌에 고속도로나 정비서비스 직영점에서 개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소모품 교환이 가능하고, 기념품도 증정해주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서비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