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11월 꼭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 접종!


지난 주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리 아이들에게 독감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독감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독감이 유행하는 1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시기를 놓치는데요.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최소 4주가 지나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최고치에 달하고 접종시기부터 5개월 정도 예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어도 11월에는 독감예방접종을 해야만 1,2월 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안전할 수 있습니다.

 


몇살 부터 맞아야 하나?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 미만의 아이들은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생후 6개월 까지는 태어나면서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있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낮지만 그 이후부터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연령의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도 함께 예방접종을 해야 겠지요?

 


기와 독감은 다른가요?

감기의 경우 약 200여 종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합니다. 대부분 37도 미만의 미열,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3-4일 후에는 증상이 약해집니다.


이에 비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38도 이상의 고열, 감기증상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오한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독감이 더욱 무서운 것은 잘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예방과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열이 있는데, 예방접종을 해도 될까요?

열이 있는 아이는 예방접종을 할 수 없습니다. 열이 가라 앉은 후 병원을 방문하세요.

 


3가와 4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중 2, B형 독감 바이러스 중 1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가의 경우 3가 백신에 B형 바이러스 1종인 B형 야마가타형을 추가한 백신입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B형 독감은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4가를 접종할 필요는 없으며, 3가에 포함된 백신으로도 어느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밝히고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리아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가요?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 미만의 아이들은 3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4가를 접종할 경우 병원마다 2-4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백신만으로 독감을 100%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꾸준한 운동한 영양섭취,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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