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 안구 없는 아기 사샤의 감동스토리

러시아에서 태어난 사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너무나 예쁜 아이, 사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태어날때부터 안구가 없는 희귀병을 가지고 세상과 만나게 됐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임신 31주에 아이의 병에 대해 알게 된 사샤의 생모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못해 사샤의 입양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사샤는 8개월간 톰스크 입양원에서 자라며 새로운 부모를 기다려왔습니다.

 

 

그런데! 사랑스러운 아기 사샤에게 드디어 가족이 생긴 것.

 

크리스마스 기적처럼 나타난 사샤의 새로운 가족은 러시아의 다른 도시에서 이사와 사샤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사샤는 입양에 관한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새로운 가족의 품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합니다.

 

 

한편, 사샤를 돌본 입양원 간호사들은 사샤는 매우 밝고 건강한 아이였습니다. 안구가 없다는 것만 다를 뿐 여느 아이처럼 노는 것을 좋아하고, 수영을 좋아하며, 정말 명랑한 아이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샤의 입양 안내서에는 평화롭게 웃는 아이라고 적혀있었으며 익숙한 소리를 들으면 웃는다고 덧붙여져 있었습니다.

 

 

 

현재 입양한 가족에 대한 인적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사샤를 사랑으로 키워줄 따뜻한 가족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소식을 전한 스베틀로나 시로바는 “사샤가 새로운 부모를 만나게 된 것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다"라며 "사샤는 새 가족들의 시골집에서 새로운 형제들과 건강하게 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의 입양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인사로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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