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물렸을 때 십자가를 절대 하면 안되는 이유

날씨가 풀리면서 모기가 기승하고 있습니다. 귀에 맴도는 모기 소리만 상상해도 짜증이 확 밀려오는데요. 


모기는 바퀴벌레, 파리와 함께 3대 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모기로 인한 사망자는 한해 72만 5000명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 1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모기에 물린 부위를 침을 바르거나 십자가를 해서 간지러움을 조금이나마 줄여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기를 물렸을 때 십자가를 하면 안되는 이유


모기에 물렸을 때 간지럽다고 십자가를 하거나 긁어 상채를 내면 봉와직염에 감염되어 피부괴사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긁거나 상처, 침 등을 바르지 말고, 시중에서 구입가능한 버물리나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모기 퇴치법


1. 스프레이형 살충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뿌려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모기를 잡는데 확실한 방법이나 공기 중으로 살포할 경우 실내오염, 피부에 묻거나 호흡기로 흡입되어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프레이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코와 입을 막고 적당한 양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 뿌려주세요.



2. 태우는 모기향

모기향은 모기를 쫒는데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그러나 향이 탈 때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발생합니다. 이 성분은 담배 22개를 태울 때 나는 양과 비슷하며, 부작용으로 천식, 두통, 호르몬 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몸에 뿌리는 기피제

최근에는 몸에 뿌리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몸에 뿌려 접근을 막는 방법인데 이 성분은 디에칠톨루아미드(DEET)라는 신경계통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모기 계피 천연 퇴치제 만드는 방법


계피는 천연 기피제로 사용될 만큼 모기를 쫒는데 도움을 줍니다. 모기는 계피 냄새를 싫어하는데 집안 곳곳에 방향제처럼 계피를 놓아두면 모기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1. 계피를 꺠끗한 물에 씻어 말린다.

  2. 빈 통에 계피를 담고 잠길 정도로 에탄올을 부어준다.

  3. 서늘한 그늘에 약 2주간 숙성시킨다.

  4. 찌꺼기를 걸러낸 다음 계피 용액을 스페리에 담고 에센셜 오일과 정제수를 넣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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