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제일 힘든 건 아마 식이조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에는 눈앞에 있어도 먹지 않던 음식들도 갑자기 맛있어 보이고, TV를 보면 왜 그렇게 먹는 장면들만 눈에 보이는지....
아마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음식의 유혹에 잠깐 넘어갔다가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힘들게 이뤄낸 감량을 도루묵으로 만들어 버리곤 하죠.
오히려 무작정 참는 게 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먹어도 살 안찌는 착한 간식 6가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1. 다크 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설탕의 함량이 낮아 공복이나 식사 전에 적은 양을 섭취한다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열량을 보충해 줍니다.
그리고 다크 초콜릿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이 폴리페놀이 만성피로나 심장발작에 도움을 주며 편두통을 완화시킵니다.
2. 번데기
길거리 간식의 대표식품 번데기는 고단백에 포만감이 높아 식사량을 줄여줍니다. 또한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주며, 뇌조직과 신경구성에 필수인 레시틴이 많아 뇌 발달 치매 예방에도 효과 적입니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번데기 통조림 50g 가량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마른 오징어
오징어는 단백질도 풍부하고, 타우린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오징어는 말렸을 때 칼로리가 낮아지므로 생오징어 보다는 마른 오징어를 먹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평소 소화기가 좋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은데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4. 낫또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식사량이 줄어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간식 낫또. 유산균이 풍부하며 고단백이라 변비 탈출과 포만감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동안 낫또에는 소스 같은 첨가물은 빼고 그냥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 견과류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지만 빠른 포만감을 줍니다. 특히 아몬드는 견과류 중 지방함량이 가장 낮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몬드는 하루에 10개 정도가 적당하며, 다른 견과류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하루에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6. 호밀빵
밥은 안 먹어도 빵은 못 끊는다는 빵돌이, 빵순이 분들에겐 호밀빵을 추천 드립니다. 섬유소가 많고 소화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줘서 밥을 덜 먹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6가지 착한 간식이 여러분의 다이어트 성공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착한 간식도 물론 많이 드시면 좋지 않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