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들은 되도록 이렇게 드세요",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암을 예방해 줍니다.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 세 가지 의식주다. 그중에서도 '식'은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일 것이다.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선 다양한 식재료들이 필요한데, 대부분 과일이나 채소,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먹을 때 알맹이만 쏙 빼먹고, 껍질은 버리기 십상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껍질들을 보면 아깝기도 하고 먹을 수는 없을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 모든 껍질을 벗겨내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껍질에도 건강에 좋은 비타민이나 항산화 성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껍질째 먹을 경우 영양성분을 더욱 높여주는 음식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오늘은 껍질째 먹으면 영양성분이 배가 되는 음식 5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1. 고구마

고구마와 같이 보라색을 띠는 식물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다고 알고 있다. 고구마를 물에 씻어보면 알 수 있듯이 잠깐 씻어도 금세 보라색 물이 나오는 데 그게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이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성분이 가득해서 성인병 예방, 암 예방, 혈압 강하, 혈관 개선은 물론 풍부한 섬유질이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사과

속담에서 말하길 "매일 사과 1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사과는 흔히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째 통째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물질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주고, 뇌졸중과 심장질환 당뇨병 예방 등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셀룰로오스 같은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부드럽게 도와주며, 케르세틴이나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까지 도와준다. 이렇게 좋은 과일 사과도 밤늦게 먹으면 섬유질이 장을 자극해서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배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늦은 밤에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3. 포도

포도 껍질에는 과육보다 식물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고,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로 인한 질병과 세포 노화를 예방해 준다. 또 안토시아닌 함량이 더 많아 혈관 건강 개선은 물론 내장지방 축적을 막고 눈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단, 포도 껍질 섭취 전에는 꼭 잔류 농약을 깨끗이 세척한 후에 먹어야 한다.

 

4. 오이

오이는 아삭한 식감과 충만한 수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부미용으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 식재료로, 비타민C와 칼륨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그리고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가가 굉장히 많다.

 

특히, 껍질에는 실리카 성분이 신체를 연결하는 조직을 형성해서, 근육과 관절, 연골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단, 오이의 껍질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어서 비타민C가 풍부한 당근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무

무는 배추,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4대 채소 중 하나로,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들어있어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 수분 함량이 높아 탈수를 막아주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비타민C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째 바싹 말려 섭취하면 칼슘이 배가되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껍질째 먹으면 영양성분이 배가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는데, 껍질에는 각종 유해물질이나 농약 등이 있을 수 있으니 꼭 깨끗이 씻어 먹기를 바란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