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 집안 일에 쉴틈 없는 주부들에게 공통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돌덩이 같이 뭉친 어깨일 것 이다.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이 돌덩이 같은 어깨를 단 `20초만에` 사르르 녹여 주는 지압법을 소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엄지의 제왕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20초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지압법으로 뭉친 어깨 때문에 고민이라면 그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지압법을 차근차근 따라 해보자.
1. 후두하삼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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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압법은 목과 승모근, 어깨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지압법이다. 그가 알려준 방법에 따르면 후두하삼각근을 손으로 자극해야 하는데, 후두하삼각근은 뒤통수 아래에 있는 목뼈 양옆에 움푹 들어간 부위다.
우선 엄지손가락을 자신의 후두하삼각근에 올려 손톱이 자극이 갈 정도로 꾹 눌러준다. 그 다음, 손을 떼지 않은 채 통증에 비명이 나올 정도까지 고개를 들어 올리면 된다. 해당 동작은 15~20초간만 유지해주면 되기 때문에 단 20초만 투자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평소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접하는 역C자형 목을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며, 뒤통수에 두통이 생기는 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2. 견중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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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중수혈의 위치는 먼저 고개를 숙인 후 목 뒤에서 가장 튀어나온 뼈를 찾는다. 7번째 경추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지점을 중심으로 손가락 2개 이동한 지점이 바로 견중수혈의 위치다. 이 견중수혈을 지압해주면 어깨 통증, 등 쪽 담 발생 시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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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법은 견중수혈을 세게 눌렀다 뗏다가를 약 10회 반복하는데, 약간 아플 정도로 지압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데, 오른쪽 견중수혈을 누른 상태에서 목을 앞으로 45도정도 숙여준다.
그 후 얼굴을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근육을 이완시킨다. 5초간 동작을 유지하고 원위치하는데 약 5~10회 반복한다. 왼쪽도 위와 마찬가지로 시행해준다. (목을 숙이기 어려운 경우 고개만 옆으로 살짝 돌려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