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산책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강아지를 구한 남자의 직업

한 통계에 따르면 10~15%의 반려견에게서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들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산책 중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사람 나이로 40대가 되는 7살 때부터 심장질환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 좋다.


최근 유튜브에 <주인과 산책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강아지를 구한 남자의 직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Youtube '스니프'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이던 반려견 슈가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처음 겪어본 주인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Youtube '스니프'


다행히 길을 가던 존(동물훈련사) 부부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고, 곧바로 뛰어가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울먹이며 슈가를 끌어안으려 했던 주인 티파니에게 "괜찮아요! 물러서세요."라며 진정시켰다.


ⓒYoutube '스니프'


존은 슈가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흉부압박을 수차례 진행했다. 놀랍게도 슈가는 숨을 쉬는 반응을 보였지만 곧바로 다시 의식을 잃어버렸다.


존은 침착하게 기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인공호흡을 진행했고 곧바로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슈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존은 티파니에게 "강아지 이름을 불러주세요"라고 요구를 하며 인공호흡 후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Youtube '스니프'


주인의 말을 들은 것일까? 슈가는 숨을 쉬기 시작했고 존은 등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안정시키며 호흡을 확인했다. 


ⓒYoutube '스니프'


그리고 슈가가 눈을 떴을 때 다른 사람이 있으면 다시 흥분할 수 있다고 판단한 존은 티파니에게 조심스레 슈가를 맡겼다.


ⓒYoutube '스니프'


티파니는 슈가가 흥분하지 않도록 꼭 안아주었고 연신 "괜찮아... 엄마야..."라고 말해주었다. 조금씩 안정을 찾은 슈가는 천천히 일어날 준비를 했고 몇분 후 아무 도움 없이 일어날 수 있었다.


ⓒYoutube '스니프'


슈가는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수의사는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며 치료를 진행했다고 한다. 추후 티파니는 존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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