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kg → 53kg" 식품영양학과 교수도 인정한 '20kg' 쏙~ 빼준 다이어트 음식

ⓒMBC - 오늘아침

최근 한 여성이 단기간에 무려 20kg 체중감량을 성공해 SNS에서 큰 화제다.

 

그녀는 과거 몸무게가 77kg이었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53kg의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법은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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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을 알아내고자 그녀를 유심히 지켜 본 결과 특이한 점이 하나 발견됐다.

 

그녀는 꾸준한 운동을 하는 도중 중간중간 '떡'을 먹는 모습이 제작진에게 포착된 것이다. 이에 제작진이 다이어트 비법이 떡이냐고 묻자, 그녀는 '떡'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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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떡'은 시중에 파는 일반 떡이 아닌 자신이 집에서 손수 만든 떡으로 곤약과 현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떡은 밥 한 공기 칼로리의 2배에 달하지만, 자신이 손수 만든 이 떡은 백설기의 1/6도 안 된다.

 

곤약은 100g당 고작 10kcal 밖에 되지 않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몸속에 들어가면 30배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90%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현미 또한 섬유질이 많아 조금만 섭취하여도 포만감이 커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며,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 두가지를 합쳐 만든 떡은 고소하면서도 쫀득한데다가 한번 먹으면 포만감까지 높기 때문에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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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 떡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곤약을 큼직하게 자른 후 물기를 제거한다. 찹쌀가루와 전분가루를 곤약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간 다음 어느정도 모양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5시간 정도 굳히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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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떡은 불려서 말린 현미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곱게 갈린 현미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하고, 전기밥솥에 20분 정도 쪄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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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정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곤약과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흡수가 천천히 된다. 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먹을 경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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