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비상금 숨기는 5가지 꿀팁

아내에게 용돈을 타쓰는 분들은 몰래 1~2만원씩 꽁쳐서 비상금을 만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걸릴 경우 애지중지 모았던 돈을 빼앗기거나 아이들 학용품과 옷을 사는데 사용될 수 있어 아내에게 절대 들키지 않을 것 같은 곳에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1. 소파 밑 

배우 최민수 씨는 아내 몰래 소파 커버 밑에 숨겼다가 적발되어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습니다. 걸리게 된 이유는 22년 동안 사용한 소파였기 때문에 헤질 때로 헤져서 바꾸려고 아내가 청소하다가 숨겨놓은 80만원을 찾은 것이었죠.


이 방송이 나간 후 소파 밑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소파라면 이곳에 숨기면 1~2년 정도는 안걸리게 모을 수 있습니다.


 2. 가짜 서랍장 

서랍장 가짜 판을 더 맞춰서 비상금을 숨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소 어설프게 만들 경우 금방 걸릴 수 있어 완벽하게 맞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리모컨 뒤 

리모컨 건전지 넣는 곳에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5만원권 2장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건전지가 다 된 경우가 아니라면 이곳을 열어보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소액으로 여러 군데를 숨길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4. 책 뒤에 숨기는 방법 

책 뒤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비상금을 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몇권의 책을 희생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아내에게 들키지 않으려면 이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겠죠?


 5. 절대 들키지 않는 끝판왕 - 아내 고교 졸업앨범 

모든 흑역사가 담겨있는 아내 고교 졸업앨범은 10년(?) 아니, 평생을 볼까말까한 유물로 남편들의 비상금 숨기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아내 몰래 비상금 숨기는 5가지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아내에게 걸릴 것을 대비해 포스트잇으로 "자기를 위한 선물이야. 사랑해"라고 꼭 써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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