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막혀버린 `뇌혈관` 뻥 뚫어줄 5가지 음식

뇌혈관 질환으로는 뇌졸중과 뇌경색, 뇌출혈 등을 아우른다. 이 뇌혈관 질환은 아직까지도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서구화된 식단 문화로 인한 고지방 및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 섭취와 뇌혈관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럼 뇌혈관 건강을 꽉 잡아줄 음식 5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1) 케일


케일은 뇌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대표적인 식품이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늘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며, 풍부한 섬유소, 엽록소 및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2) 우엉


우엉 껍질에 들어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에 달라붙어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또, 우엉에 들어있는 불용성 식이섬유인 리그닌이라는 성분 역시 불필요한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3)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주황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이 유해 물질로 변해서 동맥을 막는 것을 방지하고, 몸 안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어 시력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4) 고구마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뇌졸중 발병률을 16%나 감소한다고 한다.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체액을 구성하는 주요 전해질로 몸속 수분과 산성-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올리브 오일


올리브오일을 자주 섭취할수록 심장이 건강해지고 뇌줄중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뉴욕대학교 연구팀은 올리브오일을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섭취하는 사람은 혈소판 활성화가 낮았으며, 올리브 오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혈액 세포가 응집하는 경우가 적었다. 혈액 세포 응집이 적다는 것은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의 원인인 혈전이 생길 위험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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