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kg` 감량하고 NBA 댄스팀 들어간 다이어트 비법

어렸을 때부터 그녀는 아침 식사를 항상 건너뛰기 일쑤였고, 감정적 폭식을 일삼았다. 또, 고칼로리 과자를 비롯한 먹고 싶은 음식들은 모조리 먹어치웠다. 일반적이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식습관이었지만 춤추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뚱뚱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 katiegal


문제는 대학생이 되면서부터였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18kg의 체중이 늘어난 것이다. 술과 체중 증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계속 찌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졸업 이후에도 생활방식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마저 버림받았다. 


그녀는 이런 상황을 동기 삼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 관리를 시작했고, 가장 먼저 인터넷이나 어플을 통해 자신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측정했다. 


ⓒ인스타그램 - katiegal


칼로리를 체크하며 조금씩 식단 조절을 시작했다. 그동안에 가지고 있던 나쁜 식습관들을 버리고 아침에는 아보카도, 시금치, 고구마, 계란 등을 먹기 시작했다. 


단것이 당길 때는 블랙커피로 식욕을 달래고, 점심 식사량을 많이 줄이며, 저녁에는 닭고기와 브로콜리, 연어, 아스파라거스 등을 먹었다. 그리고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바, 요거트, 과일 등 중간중간 간식을 챙겨 먹었다.


ⓒ인스타그램 - katiegal


그녀는 식단 조절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을 깨닫고 운동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항상 활동적인 성향 덕분에 운동할 때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근력운동을 비롯한 춤, 킥복싱, 스피닝을 주로 했으며, 매일 과거보다 나아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한다.


ⓒNBA - phoenix suns dance team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년 후 그녀는 20kg을 감량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계속 요요 현상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뚱뚱한 몸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NBA와 WNBA의 프로 댄서팀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변화도 없고 힘들기만 해서 매일 포기하고 싶었지만, 전에 입던 옷이 점점 헐렁해지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또, 함께한 운동 파트너 덕분에 서로에게 의지하며 동기를 잃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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