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강진에도 침착하게 몸으로 신생아 감싼 간호사들

지난 4월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1 강진으로 대만 전역이 강타했다. 이 강력한 지진은 수많은 건물들을 뒤흔들었고, 그중 의료기관 신생아실 역시 지진으로 인해 엄청나게 흔들렸다.


갑작스런 지진으로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고, 이제 막 태어난 어린 신생아들이 누워있는 아기침대도 좌우로 흔들리며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상 속 간호사들은 아기들에게 떨어질 물건이 없는지 주변을 살피며, 자신들의 몸은 전혀 보호하지 않은채 아기들의 침대를 부여잡고 감싸안으며 지켜냈다.


병원 CCTV를 통해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전 세계 많은 네티즌들이 감사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천사가 따로 없다"며, 어린 아기들은 자신의 아이처럼 지켜낸 간호사들에게 존경을 보낸다고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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