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하는 딸을 위해 엄마가 만든 도시락


홍콩에 살고 있는 'Candace Ku(칸다스 쿠)'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이유는 딸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도 사귀지 못해 우울해했고, 친구가 없어 점심시간마다 혼자 점심을 먹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 딸의 뒷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엄마는 딸을 위해 어떤 것을 해줘야할지 생각했다.


긴 생각 끝에 엄마는 딸의 도시락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면 친구들에게 관심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후, 엄마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특별한 케릭터 도시락을 만들었다.









놀랍게도 엄마가 힘들게 만든 도시락을 들고 간 이후부터 부쩍 딸이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이걸 들은 엄마는 힘이 났고, 더 지극정성으로 딸의 도시락을 만들어줬다. 엄마의 노력을 알기라도 한 듯, 딸에게 친한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엄마의 마음이 담긴 케릭터 도시락은 지난 2016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소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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