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잔뜩 낀 '지방 덩어리' 모조리 녹이고, 싱싱한 간 만들어 줄 '간 당당 주스' 레시피

 

최근 술과 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지방간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아졌다. 지방간이란 지방 중에서도 중성 지방이 간세포에 침착된 것을 의미한다. 지방간의 4대 원인으로는 음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이며,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한국인의 경우 술을 즐겨 마시기 때문에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경우가 90%라고 한다. 지방간이 있을 경우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간혹 오른쪽 윗배의 불편함과 통증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통증이나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만약 지방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지방 간염,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지방간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MBN - 엄지의제왕

그래서 오늘은 간에 잔뜩 낀 지방 덩어리들을 녹이고, 만성 피로를 해결해 줄 기적의 '간 당당 주스'를 소개한다.

 

'간 당당 주스'의 주 재료는 당근과 사과, 케일 세 가지가 들어간다. 비율은 사과 1, 당근 1, 케일 2의 1:1:2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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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은 정말 초간단한데, 사과, 당근, 케일을 1:1:2 비율로 착즙기에 넣어 함께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주스에 들어가는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으로 간 세포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사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지방 분해 작용을 돕는데, 사과와 당근을 같이 먹으면 영양 흡수율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케일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소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에 하나로 항산화, 항염, 항암 성분이 풍부해 간 해독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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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간을 해독하는 부분에 있어 이 세 가지 조합이 가장 훌륭한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맛 또한 다른 건강 즙보다는 맛있다고 하니 처음 접하더라도 거부감이 덜 하다고 한다.

 

물론 섭취 시 주의사항도 있다 달고 맛있다고 무작정 많이 먹으면 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지방간이 심할 경우 운동과 함께 식습관 교정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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