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기기 사용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거북목 환자가 크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는 2~3kg의 하중이 걸리게 됩니다.
이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경추부 추간판(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뒷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거북목 소리를 듣는다면 오늘 소개하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교정운동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정상인 사람은 어깨와 귀가 일자가 되지만 거북목증후군은 어깨보다 고개가 앞으로 쏠려있는 것을 뜻합니다. 똑바로 서서 귀가 어깨와 일자가 되는지 앞으로 쏠렸는지 확인 후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한 손으로 가슴에 가져다 준 뒤 신체는 정면을 기준으로 머리만 45도로 돌려줍니다. 시원한 느낌을 받을 때까지 머리를 뒤로 젖혀준 후 30~60초 유지하고 반대쪽도 같이 해줍니다.
한 손으로 가슴에 가져다 준 뒤 어깨쪽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주고 턱은 위를 향하게 해주면 됩니다.
바닥에 바르게 누운 뒤 무릎은 세워줍니다. 그런 다음 목 뒤에 테니스공을 놓은 후 턱을 아래로 당겨줍니다. 이 자세도 30~60초간 유지하면 됩니다.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누운 뒤 바르게 누워줍니다. 턱을 아래로 당겨주고 30~60초 유지한 뒤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 동작을 시간 날 때마다 해주면 목 통증을 완화하고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목 통증이 심하고 고개가 앞으로 쏠려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토대로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