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하는거죠?" 말도 안되는 방송 연출에 분노한 영국 네티즌들

 

누군가 나를 내가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보이기 위해 스프레이나 염색 등을 통해 변장을 시킨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것들은 당연하게도 반려동물에게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영국매체 B사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에피소드 하나가 많은 네티즌들을 폭발하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매체에서는 그루머들에게 '강아지를 손질하여 다른 동물처럼 보이게 하라'라는 미션으로 준결승 에피소드가 진행된 후, 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비난했습니다.

 

 

해당 그루머들은 4마리의 푸들들을 염색하는 등의 시도를 거쳐 낙타, 사자, 말, 그리고 고릴라 등으로 변화시켰는데요. SNS에서는 시청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이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끔찍하다"라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한편, RSPCA는 "염료, 페인트, 반짝이 등을 사용하여 개를 꾸미는 행동은 개가 단순한 물체 또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을 영구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행동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방송사 B사는 이러한 논란에 털을 염색하는데 사용한 염료는 즉시 씻겨져 나가는 것을 사용했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런 방송을 위해 돈을 지불하는게 아까워요...", "어쩜 저리 잔인할 수가...", "개친화적인 페인트가 왜 필요한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끔찍한 쇼라며 함께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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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데일리메일(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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