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그 곳 맞나요?".. 브라질의 한 동물 병원을 방문한 깜짝 손님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건강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최근 온라인 동물전문 매체 더도도는 브라질의 한 동물병원을 방문한 깜작 손님 따스하게 맞아준 수의사님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3월, 브라질의 한 동물병원에서는 페레이라는 수의사가 분주하게 고객들을 응대하며 진료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다른 고객과 진료를 끝마친 후 한산해진 병원으로 한마리의 개가 쩔뚝거리며 들어왔는데요.

 

 

수의사 페레이는 그런 녀석을 본 후, 망설이지 않고 다가가자 녀석은 마치 인사라도 하고 아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다친 발을 앞으로 내밀어보였고 페레이는 병원에 들어온 개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빠른 검사를 통해 다친 발은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녀석이 작은 종양과 벼룩으로 덮여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목욕을 시켜주고 약을 처방해주었다고 합니다. 비록 떠돌아 다니며 환영받지 못한 개였지만 도움을 구함으로써 희망이라는 것을 찾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브라질에서 전해진 가슴 따뜻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녀석의 지능은 정말 아름답네요", "스스로 찾아왔다는 것이 신기해요", "희망을 찾았으니 좋은 일이 있길.."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외로운 떠돌이 개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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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더도도(The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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