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잡힌 것만 벌써 5번째에요.." 탈옥 계획하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힌 댕댕이

 

개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녀석들이 참 순수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요. 최근 온라인 동물전문매체 더도도에서는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고집 센 강아지 크래커를 소개했습니다.

 

 

버나드 믹스인 크래커는 매우 활기차고 집요한 성격으로 무언가 한 번 결심하면 그 무엇도 녀석을 막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크래커의 가장 친한 친구 세 마리는 옆집에 살고 있지만 크래커의 마당은 울타리로 인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놀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던 것일까요? 최근 크래커의 견주인 매트니는 녀석을 찾기 위해 자주 밖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제가 걸어 나갔을 때 크래커는 그걸 끝까지 끌어내리고 있고, 다른 세마리의 개들은 그 틈을 밀고 들어가려고 하고 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크래커가 친구들을 풀어주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벌써 다섯번째일꺼라고 하는데요. 겨우 한 번정도 성공한 시도가 있긴했지만 세마리 중 한 친구의 엉덩이가 들어가지 않아 현장에서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매트니는 차후를 대비하기 위해 여분의 울타리를 비축해두었다고 하네요?

 

이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친구랑 놀라고 탈옥계획. 하.. 귀여워ㅎㅎ", "눈빛이 너무 간절해보여요", "이쯤되면 같이 놀게 좀 해줘야 할 듯.."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녀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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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더도도(The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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