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대문에 구멍이 뚫린 훈훈한 반전 사연

 

보이지 않는 대문 밖을 사람 지나가는 소리만 나더라도 우렁차게 짖어대며 관심을 보이는 개들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온라인매체 매트로에서는 호기심 많은 시베리아 허스키들을 위해 대문에 구멍을 뚫은 견주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앤디 그랜넬이 살고 있는 캄브리지셔 주 세인트 네오츠에서는 그가 키우는 반려견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꽤나 유명 인사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의 집 대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개들이 대문을 따라 깔끔하게 줄지어 감시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앤디는 2014년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문에 구멍을 뚫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이사를 오면서 만든 대문 아래로 코를 내밀며 밖을 보려고 하는 허스키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앤디는 총 5마리의 허스키를 키우고 있지만, 그 중 한 녀석은 귀가 잘 들리지 않기때문에 다른 녀석들에 비해 문으로 가지 않아 대문에는 4마리를 위한 세상을 보는 창이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여운 녀석들ㅋㅋㅋ", "뭔가 히어로 분장한 것 같은 느낌인데요?", "개들을 위해 사소한 것까지 챙겨주는 견주를 만나다니.. 부럽네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파라다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매트로(Metro, James LinsellII-Clark / SWNS.com)]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