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것' 먹으면 몸속에 잠들어있던 암세포가 깨어납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에 익숙하고 모자란 잠을 더 자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침식사가 다이어트에 도움되며 체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침 메뉴에 이것을 포함시켜 먹으면 건강은커녕, 오히려 암과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몸에 좋을 것 같은 음식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 베이컨

지난 2015,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베이컨을 포함한 소세지, 햄 등의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76g의 가공육을 섭취한 그룹은 21g 섭취한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0%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4회 이상 적색육과 가공육을 섭취하는 사람은 주 2회 미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콩이나 닭고기, 생선 등과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과일주스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주스를 아침마다 챙겨먹는다면 많은 양의 설탕 덩어리를 먹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 이유는 과일주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섬유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고 설탕과 방부제 등이 첨가되기 때문인데요.

 

지난 2015년 한국소비자원이 오렌지 주스 15개 제품의 영양 성분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1개 오렌지 주스 제품에서 당 함량이 15g에서 23.51g으로 WHO 권고량의 47%에 해당되는 양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WHO 1일 당류 섭취 권고량 50g

 

당을 과다 섭취할 경우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일주스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껍질과 과육을 모두 넣고 갈아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시리얼

옥수수와 귀리, 오트밀 등으로 만든 시리얼은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먹는 식품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리얼들은 설탕과 정제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한데요.

 

미국 심장협의회가 발표한 설탕 권고안에 따르면 설탕으로 코팅된 시리얼 1회 제공량에는 설탕이 약 12g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은 혈당이 빨리 치솟는 만큼 혈당이 빨리 떨어져 금방 배고파지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도 아침식사로 계란을 섭취한 그룹은 시리얼을 먹었을 때보다 배고픔을 덜 느꼈고, 하루 438칼로리를 덜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리얼을 고를 때 (당 함량이 적은) 통곡물로 만든 제품을 고르고 그릭요거트나 라즈베리, 삶은 달걀 등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4) 커피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피로를 줄이고 각성 효과를 일으켜 일시적으로 졸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닝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는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상직후 1~2시간 이내에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커피의 카페인과 비슷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솔 호르몬 - 신체 활력을 높이는 등의 천연 각성제 역할을 함.

 

실제로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커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의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도너츠

정제된 밀가루로 반죽하고 기름에 튀긴 도너츠는 칼로리와 당 함량이 매우 높아 아침에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도너츠를 주 1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전립선암 발생률이 35%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고온의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알데히드와 아크롤레인, 헤테로사이클린 아민 등의 발암물질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도너츠 1회 제공 기준 70g당 포화지방 함량이 평균 7.9g으로 햄버거나 피자보다도 높습니다.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고혈압과 비만 등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챙겨먹기만 해도 건강에 좋을 것 같던 아침식사가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불러온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만 합니다. 오늘 소개한 음식들 중에서 만약 아침마다 챙겨먹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섭취를 끊고 건강 개선에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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