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던 까치를 입양한 새 엄마를 보고 놀란 네티즌들 반응

 

종종 우리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동물들의 사연을 접하곤 하는데요. 온라인 매체 매트로는 최근 호주에 살고 있는 스위트 잉글리쉬 스태피인 페기가 산책 도중 만나 까치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에 살고 있는 줄리엣은 그녀의 한 살짜리 강아지 페기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산책하던 중 페기는 죽은 것처럼 쓰러져 있는 작은 까치를 발견하고 주인 줄리엣에게 알리며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이들의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줄리엣은 지역 야생동물 전문가로부터 까치를 건강하게 간호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받았고, 짧지 않은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페기는 모유를 생산할 정도로 아기 까치를 새끼같이 돌보며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습니다.

 

 

완전히 회복된 몰리를 위해 줄리엣은 날아가도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몰리는 페기와 헤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는지 떠날 생각없이 매일매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페기와 몰리의 이 사연은 틱톡을 통해 약 24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을 키운 아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ㅎㅎ", "손 꼭 잡고 자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둘의 아름다운 관계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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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매트로(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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