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마친 지친 하루.. 어서 빨리 집에 돌아가 눕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텐데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손님이 있다면 정말 너무나도 놀라 주저 앉아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들어온건지 알 수 없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주인을 깜짝 놀라게 만든 귀여운 불청객을 소개합니다.
부모님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집주인 나타샤는 복도에 들어서자 낯선 불청객을 마주쳤다고 합니다. 집 안을 돌아다니고 있던 것은 갈색 여우였다고 하는데요. 나타샤와 눈이 마주친 녀석은 바람과 같이 사라져 드럼 세탁기 안에 숨어버렸습니다.
몇 장의 사진을 찍은 나타샤는 여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휘바람을 불고 땅을 차는 행동을 했지만 결국 냉장고에서 가져온 음식을 얻고 밖으로 나가게 할 수 있었습니다. 크게 놀랄 수도 있었지만 부부는 여우의 계획되지 않은 방문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이 게시물은 나타샤의 트위터에 게시되어 27만 2천개의 좋아요와 2만 4천개 이상의 리트윗을 받는 등 많은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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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메트로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