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보브캣은 나무 안에 둥지를 틀게 되었나?

 

황폐화 되어버린 자연도 야생동물에게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 호주매체 나인뉴스에서는 황폐화되어 버린 자연 속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는 보브캣(삵쾡이의 일종)의 특별한 둥지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5월 남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에서 엄마 보브캣과 새끼 3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곳은 캘리포니아 서쪽지역에서 발생한 2018년 대형 산불로 인해 심하게 불에 탄 지역이었는데요. 엄마 보브캣은 이례적으로 불에 탄 나무 안에 둥지를 틀어 많은 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엄마 보브캣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년만에 처음 붙잡혀 '도시 개발로 황무지로 산산조각 나는 지역에서 보브캣은 어떻게 살아남을까?'에 대한 연구로 무선 카라가 씌워졌다가 신호가 사라진 B-370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인연으로 다시 한 번 많은 생물학자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소식들 들은 네티즌들은 "고양이과라 그런가 새끼들 너무 귀엽네요ㅎㅎ", "땅굴도 아니고 나무 굴 속에 숨는거보니 어디 들어가는 건 고양이 종특인가봄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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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나인뉴스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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