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낳은 백조 부부에게 행복한 날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홀로 새끼를 돌보는 아빠 백조의 안타까운 속사정

 

 

지난 1년동안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찰스 리버 에스플라네이드에서는 백조 부부를 쉽게 목격되곤 했습니다. 무탈하게 지낸 백조들은 공원이 그들에게 완벽한 장소라고 느끼게 되었는지 5월 초까지 9개의 알을 낳으며 둥지를 틀었다고 하는데요.

 

 

이 후, 백조부부의 노력 끝에 7마리의 새끼가 부화하여 애지중지하며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가족은 보스턴에서 유명인사가 되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시간 속에서도  어미 백조가 아빠 백조와 새끼들만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엄마 백조가 고개를 까닥거리며 스스로 일어설 수 없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동물 통제소가 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으며 검사를 해봤지만 죽음의 사인을 알아낼 수 없어 더욱 더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짝을 잃은 아빠 백조는 새끼들을 잘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끼들을 등에 없고 다니며 엄마대신 24시간 새끼들을 키우고 보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백조 화이팅!!ㅠㅠ", "추 후에 새끼들은 아빠백조가 얼마나 훌륭한 아버지라는 걸 알게 되겠지...", "힘든 시간이겠지만 녀석들은 강하고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네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백조 가족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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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더도도, 찰스 리버 에스플라네이드 트위터 (thedodo, @Esplanade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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